한덕수 총리 “방통위원장 사퇴, 비극적인 사태…국정 저해 요인”
입력 2024.07.02 (18:53)
수정 2024.07.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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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사퇴 결단을 해야 하는 상황은 정말 비극적인 사태”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방통위 2인 체제를 야기해놓고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했다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탄핵 소추의 대상은 국무위원이든, 검사든, 판사든, 방통위원장이든 소위 해임을 해야 할 정도의 중대하고 심각한 위법 사항과 잘못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이 발의한 방통위원장 탄핵 소추안의 본회의 보고에 앞서 사퇴했습니다.
한 총리는 김 전 위원장이 만약 사퇴하지 않고 탄핵 소추가 이뤄졌다면 위원장 직무가 정지되고, 방통위 업무가 마비됐을 것이라는 박 의원의 지적에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국정에 차질을 빚는 사태가 온다면 그것은 정말 우리의 민주주의를, 우리의 원활한 국정을 심대하게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방통위 2인 체제를 야기해놓고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했다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탄핵 소추의 대상은 국무위원이든, 검사든, 판사든, 방통위원장이든 소위 해임을 해야 할 정도의 중대하고 심각한 위법 사항과 잘못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이 발의한 방통위원장 탄핵 소추안의 본회의 보고에 앞서 사퇴했습니다.
한 총리는 김 전 위원장이 만약 사퇴하지 않고 탄핵 소추가 이뤄졌다면 위원장 직무가 정지되고, 방통위 업무가 마비됐을 것이라는 박 의원의 지적에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국정에 차질을 빚는 사태가 온다면 그것은 정말 우리의 민주주의를, 우리의 원활한 국정을 심대하게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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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총리 “방통위원장 사퇴, 비극적인 사태…국정 저해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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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2 18:53:29
- 수정2024-07-02 18:56:48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사퇴 결단을 해야 하는 상황은 정말 비극적인 사태”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방통위 2인 체제를 야기해놓고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했다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탄핵 소추의 대상은 국무위원이든, 검사든, 판사든, 방통위원장이든 소위 해임을 해야 할 정도의 중대하고 심각한 위법 사항과 잘못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이 발의한 방통위원장 탄핵 소추안의 본회의 보고에 앞서 사퇴했습니다.
한 총리는 김 전 위원장이 만약 사퇴하지 않고 탄핵 소추가 이뤄졌다면 위원장 직무가 정지되고, 방통위 업무가 마비됐을 것이라는 박 의원의 지적에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국정에 차질을 빚는 사태가 온다면 그것은 정말 우리의 민주주의를, 우리의 원활한 국정을 심대하게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방통위 2인 체제를 야기해놓고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했다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탄핵 소추의 대상은 국무위원이든, 검사든, 판사든, 방통위원장이든 소위 해임을 해야 할 정도의 중대하고 심각한 위법 사항과 잘못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이 발의한 방통위원장 탄핵 소추안의 본회의 보고에 앞서 사퇴했습니다.
한 총리는 김 전 위원장이 만약 사퇴하지 않고 탄핵 소추가 이뤄졌다면 위원장 직무가 정지되고, 방통위 업무가 마비됐을 것이라는 박 의원의 지적에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국정에 차질을 빚는 사태가 온다면 그것은 정말 우리의 민주주의를, 우리의 원활한 국정을 심대하게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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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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