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인근서 승용차 인도 돌진…9명 사망·6명 부상
입력 2024.07.02 (19:01)
수정 2024.07.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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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9시 반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이 역주행해 인도로 돌진하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길을 가던 시민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청 인근의 한 일방통행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무리의 시민들 뒤로 검은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역주행합니다.
간발의 차이로 사고를 피한 사람들이 깜짝 놀라 차가 간 방향을 쳐다봅니다.
역주행하던 승용차는 다른 차량 두대와 부딪힌 뒤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거리에 서있던 시민들은 피할 새도 없이 변을 당했습니다.
속도를 늦추지 못한 차량은 그대로 교차로를 넘어 반대편 횡단보도 앞까지 가서야 멈춰섭니다.
보행신호에 길을 건너던 시민들은 황급히 몸을 피하고, 교차로를 지나던 차들은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사람들이 이렇게 막 다 쓰러져 있었어요. 오토바이 두 대가 여기 또 쓰러져있었고. 한 사람이 인공호흡을 시키고 그러더라고 어떤 젊은 사람이."]
가해차량 운전자인 68살 남성 A씨도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조완기
어제 저녁 9시 반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이 역주행해 인도로 돌진하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길을 가던 시민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청 인근의 한 일방통행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무리의 시민들 뒤로 검은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역주행합니다.
간발의 차이로 사고를 피한 사람들이 깜짝 놀라 차가 간 방향을 쳐다봅니다.
역주행하던 승용차는 다른 차량 두대와 부딪힌 뒤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거리에 서있던 시민들은 피할 새도 없이 변을 당했습니다.
속도를 늦추지 못한 차량은 그대로 교차로를 넘어 반대편 횡단보도 앞까지 가서야 멈춰섭니다.
보행신호에 길을 건너던 시민들은 황급히 몸을 피하고, 교차로를 지나던 차들은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사람들이 이렇게 막 다 쓰러져 있었어요. 오토바이 두 대가 여기 또 쓰러져있었고. 한 사람이 인공호흡을 시키고 그러더라고 어떤 젊은 사람이."]
가해차량 운전자인 68살 남성 A씨도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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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02 20:27:54
[앵커]
어제 저녁 9시 반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이 역주행해 인도로 돌진하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길을 가던 시민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청 인근의 한 일방통행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무리의 시민들 뒤로 검은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역주행합니다.
간발의 차이로 사고를 피한 사람들이 깜짝 놀라 차가 간 방향을 쳐다봅니다.
역주행하던 승용차는 다른 차량 두대와 부딪힌 뒤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거리에 서있던 시민들은 피할 새도 없이 변을 당했습니다.
속도를 늦추지 못한 차량은 그대로 교차로를 넘어 반대편 횡단보도 앞까지 가서야 멈춰섭니다.
보행신호에 길을 건너던 시민들은 황급히 몸을 피하고, 교차로를 지나던 차들은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사람들이 이렇게 막 다 쓰러져 있었어요. 오토바이 두 대가 여기 또 쓰러져있었고. 한 사람이 인공호흡을 시키고 그러더라고 어떤 젊은 사람이."]
가해차량 운전자인 68살 남성 A씨도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조완기
어제 저녁 9시 반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이 역주행해 인도로 돌진하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길을 가던 시민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청 인근의 한 일방통행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무리의 시민들 뒤로 검은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역주행합니다.
간발의 차이로 사고를 피한 사람들이 깜짝 놀라 차가 간 방향을 쳐다봅니다.
역주행하던 승용차는 다른 차량 두대와 부딪힌 뒤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거리에 서있던 시민들은 피할 새도 없이 변을 당했습니다.
속도를 늦추지 못한 차량은 그대로 교차로를 넘어 반대편 횡단보도 앞까지 가서야 멈춰섭니다.
보행신호에 길을 건너던 시민들은 황급히 몸을 피하고, 교차로를 지나던 차들은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사람들이 이렇게 막 다 쓰러져 있었어요. 오토바이 두 대가 여기 또 쓰러져있었고. 한 사람이 인공호흡을 시키고 그러더라고 어떤 젊은 사람이."]
가해차량 운전자인 68살 남성 A씨도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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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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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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