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사고 잇따라…곳곳 피해 속출
입력 2024.07.02 (19:22)
수정 2024.07.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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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부터 우리 지역에도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출근길에 비가 집중되면서 서해안에서는 교통 사고가 잇따랐고, 건물이 침수되고 공사장에 흙더미가 쏟아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도로 위.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쓰러진 차 뒤로 SUV 2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홍성에서 빗길에 차량 3대가 미끄러지면서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학규/사고 현장 목격자 : "전도돼서 쭉 미끄러져서 화물차는 도로를 막고 있었고요. 차량 파손이 조금 심하게 된 상태였죠."]
인근에서도 승용차 한 대가 빗길에 도로 옆으로 밀려나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10대 1명이 다쳤습니다.
또 보령시 남포면 21번 국도에서는 SUV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모두 오늘 내린 장맛비에 발생한 사고들입니다.
비가 출근 시간대에 집중되며 곳곳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부여에는 시간당 38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세종 31mm, 대전에도 22mm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교통사고 뿐 아니라 대전에서는 한 대형마트 건물 지하가 물에 잠겼고, 세종시 장군면의 한 공사장에서는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부여와 금산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는 등 소방당국에 20여 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장맛비는 오후 들어 잦아 들었지만, 모레(4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오늘 새벽부터 우리 지역에도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출근길에 비가 집중되면서 서해안에서는 교통 사고가 잇따랐고, 건물이 침수되고 공사장에 흙더미가 쏟아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도로 위.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쓰러진 차 뒤로 SUV 2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홍성에서 빗길에 차량 3대가 미끄러지면서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학규/사고 현장 목격자 : "전도돼서 쭉 미끄러져서 화물차는 도로를 막고 있었고요. 차량 파손이 조금 심하게 된 상태였죠."]
인근에서도 승용차 한 대가 빗길에 도로 옆으로 밀려나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10대 1명이 다쳤습니다.
또 보령시 남포면 21번 국도에서는 SUV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모두 오늘 내린 장맛비에 발생한 사고들입니다.
비가 출근 시간대에 집중되며 곳곳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부여에는 시간당 38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세종 31mm, 대전에도 22mm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교통사고 뿐 아니라 대전에서는 한 대형마트 건물 지하가 물에 잠겼고, 세종시 장군면의 한 공사장에서는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부여와 금산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는 등 소방당국에 20여 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장맛비는 오후 들어 잦아 들었지만, 모레(4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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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02 2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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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부터 우리 지역에도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출근길에 비가 집중되면서 서해안에서는 교통 사고가 잇따랐고, 건물이 침수되고 공사장에 흙더미가 쏟아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도로 위.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쓰러진 차 뒤로 SUV 2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홍성에서 빗길에 차량 3대가 미끄러지면서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학규/사고 현장 목격자 : "전도돼서 쭉 미끄러져서 화물차는 도로를 막고 있었고요. 차량 파손이 조금 심하게 된 상태였죠."]
인근에서도 승용차 한 대가 빗길에 도로 옆으로 밀려나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10대 1명이 다쳤습니다.
또 보령시 남포면 21번 국도에서는 SUV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모두 오늘 내린 장맛비에 발생한 사고들입니다.
비가 출근 시간대에 집중되며 곳곳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부여에는 시간당 38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세종 31mm, 대전에도 22mm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교통사고 뿐 아니라 대전에서는 한 대형마트 건물 지하가 물에 잠겼고, 세종시 장군면의 한 공사장에서는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부여와 금산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는 등 소방당국에 20여 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장맛비는 오후 들어 잦아 들었지만, 모레(4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오늘 새벽부터 우리 지역에도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출근길에 비가 집중되면서 서해안에서는 교통 사고가 잇따랐고, 건물이 침수되고 공사장에 흙더미가 쏟아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도로 위.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쓰러진 차 뒤로 SUV 2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홍성에서 빗길에 차량 3대가 미끄러지면서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학규/사고 현장 목격자 : "전도돼서 쭉 미끄러져서 화물차는 도로를 막고 있었고요. 차량 파손이 조금 심하게 된 상태였죠."]
인근에서도 승용차 한 대가 빗길에 도로 옆으로 밀려나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10대 1명이 다쳤습니다.
또 보령시 남포면 21번 국도에서는 SUV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모두 오늘 내린 장맛비에 발생한 사고들입니다.
비가 출근 시간대에 집중되며 곳곳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부여에는 시간당 38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세종 31mm, 대전에도 22mm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교통사고 뿐 아니라 대전에서는 한 대형마트 건물 지하가 물에 잠겼고, 세종시 장군면의 한 공사장에서는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부여와 금산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는 등 소방당국에 20여 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장맛비는 오후 들어 잦아 들었지만, 모레(4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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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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