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건강·영양·운동 관리”

입력 2024.07.03 (08:03) 수정 2024.07.03 (09: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완주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정읍시가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해 주민 신고제를 시행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합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꾸려진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건강과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입니다.

올해 사업 참여 대상자는 8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12일까지 완주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유미숙/완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 "비대면으로 전문가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완주 군민이나 관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읍시는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에 일반 자동차를 주차하면 주민 신고만으로도 현장 단속 없이 2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정읍시는 이 같은 주민 신고제를 행정 예고하고, 의견이 없으면 오는 23일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입니다.

정읍시는 지난 2년 동안 예산 26억 원을 들여 전기차 충전시설 백 대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박선정/정읍시 자원순환과장 : "주민 신고를 통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편리한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탄소 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 하겠습니다."]

임실군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기의 소중한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기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합니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앞면에는 아기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을 뒷면에는 아기 태명과 몸무게, 키 등을 기재할 예정입니다.

임실군은 출산 장려금 지원은 물론 산후조리 비용과 출산 축하용품 지급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공재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건강·영양·운동 관리”
    • 입력 2024-07-03 08:03:53
    • 수정2024-07-03 09:02:30
    뉴스광장(전주)
[앵커]

완주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정읍시가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해 주민 신고제를 시행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합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꾸려진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건강과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입니다.

올해 사업 참여 대상자는 8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12일까지 완주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유미숙/완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 "비대면으로 전문가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완주 군민이나 관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읍시는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에 일반 자동차를 주차하면 주민 신고만으로도 현장 단속 없이 2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정읍시는 이 같은 주민 신고제를 행정 예고하고, 의견이 없으면 오는 23일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입니다.

정읍시는 지난 2년 동안 예산 26억 원을 들여 전기차 충전시설 백 대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박선정/정읍시 자원순환과장 : "주민 신고를 통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편리한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탄소 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 하겠습니다."]

임실군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기의 소중한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기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합니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앞면에는 아기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을 뒷면에는 아기 태명과 몸무게, 키 등을 기재할 예정입니다.

임실군은 출산 장려금 지원은 물론 산후조리 비용과 출산 축하용품 지급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공재성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