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생애 첫 스포츠 캐스터 도전…“박혜정, 일 낼 겁니다!”

입력 2024.07.03 (10:00) 수정 2024.07.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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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의 유력한 메달 기대주 역도의 박혜정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방송인 전현무 씨가 KBS 특별 캐스터로 나섰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BS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역도 국가대표팀이 토로한 비인기 종목의 설움에, 올림픽 중계 의지를 드러냈던 방송인 전현무.

["내가 중계하고 싶다!"]

역도를 널리 알리고, 특별한 인연의 박혜정을 응원하기 위해 KBS 역도 특별 캐스터로 나섰습니다.

["KBS 스포츠!"]

스포츠 중계는 처음이지만, 틈틈이 공부한 역도 지식에 재치있는 입담까지 더합니다.

["좋아요~ 성공했습니다!"]

전현무가 가장 주목하는 선수는 역시 '한국 신기록 보유자' 박혜정.

최강자 리원원과의 메달 경쟁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현무/KBS 역도 캐스터 : "본인 페이스대로만 잘 하면 메달색은 금빛이 될 것이다. 상대 변수, 이변 이런 거 생각하지 말고…."]

전현무의 중계 소식을 듣고 특별한 부탁을 남기기도 한 박혜정.

[박혜정/역도 국가대표 : "현무 아저씨, 파리에서 좋은 성적 낼 테니까 마지막에 '믿었던 박혜정이 일냈다'라고 꼭 해주세요!"]

전현무도 영상편지로 화답했습니다.

[전현무/KBS 역도 캐스터 :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 결국은 내가 파리에서 이 멘트를 하게 될 것 같아요. '믿었던 박혜정 일냈습니다! 금메달입니다!'"]

역도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처음 중계방송 캐스터에 도전하는 전현무.

역도 선수들의 투혼과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할 각옵니다.

["파리 올림픽 역도 중계는 KBS와 함께!"]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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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 생애 첫 스포츠 캐스터 도전…“박혜정, 일 낼 겁니다!”
    • 입력 2024-07-03 10:00:24
    • 수정2024-07-03 1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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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의 유력한 메달 기대주 역도의 박혜정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방송인 전현무 씨가 KBS 특별 캐스터로 나섰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BS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역도 국가대표팀이 토로한 비인기 종목의 설움에, 올림픽 중계 의지를 드러냈던 방송인 전현무.

["내가 중계하고 싶다!"]

역도를 널리 알리고, 특별한 인연의 박혜정을 응원하기 위해 KBS 역도 특별 캐스터로 나섰습니다.

["KBS 스포츠!"]

스포츠 중계는 처음이지만, 틈틈이 공부한 역도 지식에 재치있는 입담까지 더합니다.

["좋아요~ 성공했습니다!"]

전현무가 가장 주목하는 선수는 역시 '한국 신기록 보유자' 박혜정.

최강자 리원원과의 메달 경쟁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현무/KBS 역도 캐스터 : "본인 페이스대로만 잘 하면 메달색은 금빛이 될 것이다. 상대 변수, 이변 이런 거 생각하지 말고…."]

전현무의 중계 소식을 듣고 특별한 부탁을 남기기도 한 박혜정.

[박혜정/역도 국가대표 : "현무 아저씨, 파리에서 좋은 성적 낼 테니까 마지막에 '믿었던 박혜정이 일냈다'라고 꼭 해주세요!"]

전현무도 영상편지로 화답했습니다.

[전현무/KBS 역도 캐스터 :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 결국은 내가 파리에서 이 멘트를 하게 될 것 같아요. '믿었던 박혜정 일냈습니다! 금메달입니다!'"]

역도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처음 중계방송 캐스터에 도전하는 전현무.

역도 선수들의 투혼과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할 각옵니다.

["파리 올림픽 역도 중계는 KBS와 함께!"]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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