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인 캐나다 ‘비만 고양이’ 화제

입력 2024.07.03 (12:45) 수정 2024.07.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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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에 살고 있는 '크리스틴' 씨는 지난 2월 동물 보호소에서 거대한 고양이 '액슬' 을 구조해 키우고 있습니다.

구조 당시 액슬의 몸무게는 20kg...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했다는데요.

고양이 사료는 먹지 않고 사람의 음식, 특히 치즈만 먹으려 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던 크리스틴 씨는 액슬에게 식단 조절과 운동을 시켰고, 이제 액슬의 몸무게는 15kg로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크리스틴/반려묘 '액슬' 주인 : "우리의 목적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고양이답게 살도록 하는 것이에요. 점프도 하면서 뭐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액슬은 이제 7살이라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았거든요. 인생을 즐기며 살기를 바라요."]

크리스틴 씨는 다른 사람들도 동물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액슬이 식단을 조절하거나 계단 오르기를 하는 다이어트 동영상을 올렸고 액슬은 온라인에서 인기 고양이로 등극했습니다.

온라인 수익금은 동물 보호소에 기부하고 있는데요.

크리스틴 씨는 내년까지 5kg 정도 더 감량시켜 액슬이 10kg까지 다이어트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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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중인 캐나다 ‘비만 고양이’ 화제
    • 입력 2024-07-03 12:45:29
    • 수정2024-07-03 12:57:25
    뉴스 12
캐나다 온타리오에 살고 있는 '크리스틴' 씨는 지난 2월 동물 보호소에서 거대한 고양이 '액슬' 을 구조해 키우고 있습니다.

구조 당시 액슬의 몸무게는 20kg...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했다는데요.

고양이 사료는 먹지 않고 사람의 음식, 특히 치즈만 먹으려 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던 크리스틴 씨는 액슬에게 식단 조절과 운동을 시켰고, 이제 액슬의 몸무게는 15kg로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크리스틴/반려묘 '액슬' 주인 : "우리의 목적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고양이답게 살도록 하는 것이에요. 점프도 하면서 뭐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액슬은 이제 7살이라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았거든요. 인생을 즐기며 살기를 바라요."]

크리스틴 씨는 다른 사람들도 동물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액슬이 식단을 조절하거나 계단 오르기를 하는 다이어트 동영상을 올렸고 액슬은 온라인에서 인기 고양이로 등극했습니다.

온라인 수익금은 동물 보호소에 기부하고 있는데요.

크리스틴 씨는 내년까지 5kg 정도 더 감량시켜 액슬이 10kg까지 다이어트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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