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점점 자주 보이는 ‘서빙 로봇’…구독 경쟁 뜨겁네
입력 2024.07.03 (18:21)
수정 2024.07.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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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당 가면, 이런 '서빙 로봇' 자주 보이죠.
간단한 주문, 배송 정도는 잘하고요.
그런데 이 정도 똑똑한 로봇이면 비싸지 않을까요?
식당 업주가 사려면 큰 부담일 텐데, 빨리 늘어나는 비결이 뭘까요?
답은 '구독'에 있습니다.
정수기를 구독하듯이, 로봇도 구독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서빙로봇 구독을 시작했습니다.
LG가 자체 개발한 서빙로봇을 3년간 매달 66만 원에 쓸 수 있습니다.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로 웬만한 장애물은 모두 피하고, 무게는 40kg까지 감당한다는 게 LG가 내세우는 점인데요.
사실, LG는 후발주자입니다.
KT, 배달의민족 등이 먼저 뛰고 있는데, 현재 시장 1위는 중국 업체입니다.
중국 브랜드 '푸두로보틱스'는 201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는데, 역시 비결은 가격.
월 구독료를 40~50만 원대로 낮춘 점이 주효했습니다.
[서빙로봇 구독 점주/출처 : LG전자 유튜브 : "특히나 가장 큰 고민은 인건비일 거예요. 그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거든요."]
어느 기업이 시장을 잡을지 승패를 알 순 없지만, '로봇 구독'은 급성장은 유력해 보입니다.
구독료가 급여보단 싸기 때문입니다.
국내 서빙 로봇은 2021년 3천5백 대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엔 만 천대까지 늘었습니다.
간단한 주문, 배송 정도는 잘하고요.
그런데 이 정도 똑똑한 로봇이면 비싸지 않을까요?
식당 업주가 사려면 큰 부담일 텐데, 빨리 늘어나는 비결이 뭘까요?
답은 '구독'에 있습니다.
정수기를 구독하듯이, 로봇도 구독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서빙로봇 구독을 시작했습니다.
LG가 자체 개발한 서빙로봇을 3년간 매달 66만 원에 쓸 수 있습니다.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로 웬만한 장애물은 모두 피하고, 무게는 40kg까지 감당한다는 게 LG가 내세우는 점인데요.
사실, LG는 후발주자입니다.
KT, 배달의민족 등이 먼저 뛰고 있는데, 현재 시장 1위는 중국 업체입니다.
중국 브랜드 '푸두로보틱스'는 201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는데, 역시 비결은 가격.
월 구독료를 40~50만 원대로 낮춘 점이 주효했습니다.
[서빙로봇 구독 점주/출처 : LG전자 유튜브 : "특히나 가장 큰 고민은 인건비일 거예요. 그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거든요."]
어느 기업이 시장을 잡을지 승패를 알 순 없지만, '로봇 구독'은 급성장은 유력해 보입니다.
구독료가 급여보단 싸기 때문입니다.
국내 서빙 로봇은 2021년 3천5백 대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엔 만 천대까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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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핫 클립] 점점 자주 보이는 ‘서빙 로봇’…구독 경쟁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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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3 18:21:42
- 수정2024-07-03 18:28:32
요즘 식당 가면, 이런 '서빙 로봇' 자주 보이죠.
간단한 주문, 배송 정도는 잘하고요.
그런데 이 정도 똑똑한 로봇이면 비싸지 않을까요?
식당 업주가 사려면 큰 부담일 텐데, 빨리 늘어나는 비결이 뭘까요?
답은 '구독'에 있습니다.
정수기를 구독하듯이, 로봇도 구독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서빙로봇 구독을 시작했습니다.
LG가 자체 개발한 서빙로봇을 3년간 매달 66만 원에 쓸 수 있습니다.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로 웬만한 장애물은 모두 피하고, 무게는 40kg까지 감당한다는 게 LG가 내세우는 점인데요.
사실, LG는 후발주자입니다.
KT, 배달의민족 등이 먼저 뛰고 있는데, 현재 시장 1위는 중국 업체입니다.
중국 브랜드 '푸두로보틱스'는 201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는데, 역시 비결은 가격.
월 구독료를 40~50만 원대로 낮춘 점이 주효했습니다.
[서빙로봇 구독 점주/출처 : LG전자 유튜브 : "특히나 가장 큰 고민은 인건비일 거예요. 그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거든요."]
어느 기업이 시장을 잡을지 승패를 알 순 없지만, '로봇 구독'은 급성장은 유력해 보입니다.
구독료가 급여보단 싸기 때문입니다.
국내 서빙 로봇은 2021년 3천5백 대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엔 만 천대까지 늘었습니다.
간단한 주문, 배송 정도는 잘하고요.
그런데 이 정도 똑똑한 로봇이면 비싸지 않을까요?
식당 업주가 사려면 큰 부담일 텐데, 빨리 늘어나는 비결이 뭘까요?
답은 '구독'에 있습니다.
정수기를 구독하듯이, 로봇도 구독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서빙로봇 구독을 시작했습니다.
LG가 자체 개발한 서빙로봇을 3년간 매달 66만 원에 쓸 수 있습니다.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로 웬만한 장애물은 모두 피하고, 무게는 40kg까지 감당한다는 게 LG가 내세우는 점인데요.
사실, LG는 후발주자입니다.
KT, 배달의민족 등이 먼저 뛰고 있는데, 현재 시장 1위는 중국 업체입니다.
중국 브랜드 '푸두로보틱스'는 201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는데, 역시 비결은 가격.
월 구독료를 40~50만 원대로 낮춘 점이 주효했습니다.
[서빙로봇 구독 점주/출처 : LG전자 유튜브 : "특히나 가장 큰 고민은 인건비일 거예요. 그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거든요."]
어느 기업이 시장을 잡을지 승패를 알 순 없지만, '로봇 구독'은 급성장은 유력해 보입니다.
구독료가 급여보단 싸기 때문입니다.
국내 서빙 로봇은 2021년 3천5백 대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엔 만 천대까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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