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공사 중단 명령’ 한림해상풍력 사업 현장 조사 외
입력 2024.07.03 (19:12)
수정 2024.07.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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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문화재 지표조사가 누락돼 공사중지명령이 내려진 한림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현장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3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한림해상풍력 사업 부지 내 문화재 지표조사가 누락된 12필지를 찾아 매장유산 훼손 가능성 여부와 추가 조사 필요성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전문가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존 조치를 마련해 국가유산청에 제출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준공영제 버스 64대 감차…다음 달 노선 개편
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한 버스 감차 규모가 64대로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1차 협상에서 6개 업체가 63개 노선, 55대의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한 데 이어, 2차 협상에서 1개 업체가 추가로 5개 노선 9대 감차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52억 원으로,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노선 개편을 실행하고, 아직 버스 감차에 동의하지 않은 1개 업체와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도민 91% “저출산 심각”…경제적 부담 원인
제주도민들이 아기를 잘 낳지 않는 이유는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도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도민의 91.4%는 저출산이 심각하다고 인식했고, 저출산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인 50.7%가 경제적 부담을 꼽았습니다.
또,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문제가 21.9%,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17.6%로 나타났습니다.
마을 공동목장 77곳…개발로 절반가량 감소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를 담고 있는 마을 공동목장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실시한 마을 공동목장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진은 도내 마을 공동목장이 일제강점기 143곳에서 현재 77곳으로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초지 형태만 남아있거나 방치된 곳을 제외하면 5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마을 공동목장이 리조트와 골프장 등 개발로 훼손된 것으로 보고 공동목장 보전시 세금과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민생투어…전통시장 소상공인 만나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민생투어를 시작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만났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3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눴습니다.
제주도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문화재 지표조사가 누락돼 공사중지명령이 내려진 한림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현장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3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한림해상풍력 사업 부지 내 문화재 지표조사가 누락된 12필지를 찾아 매장유산 훼손 가능성 여부와 추가 조사 필요성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전문가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존 조치를 마련해 국가유산청에 제출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준공영제 버스 64대 감차…다음 달 노선 개편
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한 버스 감차 규모가 64대로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1차 협상에서 6개 업체가 63개 노선, 55대의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한 데 이어, 2차 협상에서 1개 업체가 추가로 5개 노선 9대 감차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52억 원으로,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노선 개편을 실행하고, 아직 버스 감차에 동의하지 않은 1개 업체와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도민 91% “저출산 심각”…경제적 부담 원인
제주도민들이 아기를 잘 낳지 않는 이유는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도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도민의 91.4%는 저출산이 심각하다고 인식했고, 저출산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인 50.7%가 경제적 부담을 꼽았습니다.
또,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문제가 21.9%,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17.6%로 나타났습니다.
마을 공동목장 77곳…개발로 절반가량 감소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를 담고 있는 마을 공동목장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실시한 마을 공동목장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진은 도내 마을 공동목장이 일제강점기 143곳에서 현재 77곳으로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초지 형태만 남아있거나 방치된 곳을 제외하면 5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마을 공동목장이 리조트와 골프장 등 개발로 훼손된 것으로 보고 공동목장 보전시 세금과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민생투어…전통시장 소상공인 만나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민생투어를 시작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만났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3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눴습니다.
제주도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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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3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한림해상풍력 사업 부지 내 문화재 지표조사가 누락된 12필지를 찾아 매장유산 훼손 가능성 여부와 추가 조사 필요성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전문가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존 조치를 마련해 국가유산청에 제출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준공영제 버스 64대 감차…다음 달 노선 개편
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한 버스 감차 규모가 64대로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1차 협상에서 6개 업체가 63개 노선, 55대의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한 데 이어, 2차 협상에서 1개 업체가 추가로 5개 노선 9대 감차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52억 원으로,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노선 개편을 실행하고, 아직 버스 감차에 동의하지 않은 1개 업체와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도민 91% “저출산 심각”…경제적 부담 원인
제주도민들이 아기를 잘 낳지 않는 이유는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도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도민의 91.4%는 저출산이 심각하다고 인식했고, 저출산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인 50.7%가 경제적 부담을 꼽았습니다.
또,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문제가 21.9%,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17.6%로 나타났습니다.
마을 공동목장 77곳…개발로 절반가량 감소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를 담고 있는 마을 공동목장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실시한 마을 공동목장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진은 도내 마을 공동목장이 일제강점기 143곳에서 현재 77곳으로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초지 형태만 남아있거나 방치된 곳을 제외하면 5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마을 공동목장이 리조트와 골프장 등 개발로 훼손된 것으로 보고 공동목장 보전시 세금과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민생투어…전통시장 소상공인 만나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민생투어를 시작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만났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3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눴습니다.
제주도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문화재 지표조사가 누락돼 공사중지명령이 내려진 한림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현장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3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한림해상풍력 사업 부지 내 문화재 지표조사가 누락된 12필지를 찾아 매장유산 훼손 가능성 여부와 추가 조사 필요성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전문가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존 조치를 마련해 국가유산청에 제출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준공영제 버스 64대 감차…다음 달 노선 개편
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한 버스 감차 규모가 64대로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1차 협상에서 6개 업체가 63개 노선, 55대의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한 데 이어, 2차 협상에서 1개 업체가 추가로 5개 노선 9대 감차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52억 원으로,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노선 개편을 실행하고, 아직 버스 감차에 동의하지 않은 1개 업체와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도민 91% “저출산 심각”…경제적 부담 원인
제주도민들이 아기를 잘 낳지 않는 이유는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도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도민의 91.4%는 저출산이 심각하다고 인식했고, 저출산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인 50.7%가 경제적 부담을 꼽았습니다.
또,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문제가 21.9%,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17.6%로 나타났습니다.
마을 공동목장 77곳…개발로 절반가량 감소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를 담고 있는 마을 공동목장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실시한 마을 공동목장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진은 도내 마을 공동목장이 일제강점기 143곳에서 현재 77곳으로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초지 형태만 남아있거나 방치된 곳을 제외하면 5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마을 공동목장이 리조트와 골프장 등 개발로 훼손된 것으로 보고 공동목장 보전시 세금과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민생투어…전통시장 소상공인 만나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민생투어를 시작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만났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3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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