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고교생 시절 답안지 빼돌린 10대 법정 구속 외
입력 2024.07.03 (19:39)
수정 2024.07.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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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고교생 시절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문제와 답안을 빼낸 10대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1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가 많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동급생과 함께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 노트북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중간·기말고사의 시험지와 답안을 훔쳐 시험을 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서 병원 화재…환자·의료진 55명 대피
오늘(3일) 낮 12시 반쯤 광주시 북구 신용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약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환자와 의료진 등 5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복도 천장 안쪽을 지나는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목포서 지인 살해 혐의 40대, 여수서 검거
목포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12시간 만에 여수에서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여수시 만흥동에서 40대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반쯤 목포시 동명동 한 주택에서 40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동 삶의 질’ 광주 4위·전남 14위
'아동 삶의 질'이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네번째로 높았고, 전남은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진행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이 1위, 세종과 대구, 광주 등이 뒤를 이었으며 전남은 14위에 그쳤습니다.
전남은 주거 환경 평가에서는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지만 주관적 행복과 위험, 안전 등의 영역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고온 날씨 속 페트(PET)병 먹는 샘물 보관 주의”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페트병 먹는샘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페트병 용기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물질 '안티몬'의 수치가 여름철 차량 내부와 비슷한 섭씨 60도씨 정도의 고온에서 20일 만에 약 10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페트병 먹는샘물을 가급적 빨리 소비하고 고온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고교생 시절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문제와 답안을 빼낸 10대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1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가 많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동급생과 함께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 노트북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중간·기말고사의 시험지와 답안을 훔쳐 시험을 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서 병원 화재…환자·의료진 55명 대피
오늘(3일) 낮 12시 반쯤 광주시 북구 신용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약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환자와 의료진 등 5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복도 천장 안쪽을 지나는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목포서 지인 살해 혐의 40대, 여수서 검거
목포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12시간 만에 여수에서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여수시 만흥동에서 40대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반쯤 목포시 동명동 한 주택에서 40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동 삶의 질’ 광주 4위·전남 14위
'아동 삶의 질'이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네번째로 높았고, 전남은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진행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이 1위, 세종과 대구, 광주 등이 뒤를 이었으며 전남은 14위에 그쳤습니다.
전남은 주거 환경 평가에서는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지만 주관적 행복과 위험, 안전 등의 영역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고온 날씨 속 페트(PET)병 먹는 샘물 보관 주의”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페트병 먹는샘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페트병 용기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물질 '안티몬'의 수치가 여름철 차량 내부와 비슷한 섭씨 60도씨 정도의 고온에서 20일 만에 약 10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페트병 먹는샘물을 가급적 빨리 소비하고 고온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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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3 19:39:11
- 수정2024-07-03 20:25:40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고교생 시절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문제와 답안을 빼낸 10대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1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가 많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동급생과 함께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 노트북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중간·기말고사의 시험지와 답안을 훔쳐 시험을 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서 병원 화재…환자·의료진 55명 대피
오늘(3일) 낮 12시 반쯤 광주시 북구 신용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약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환자와 의료진 등 5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복도 천장 안쪽을 지나는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목포서 지인 살해 혐의 40대, 여수서 검거
목포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12시간 만에 여수에서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여수시 만흥동에서 40대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반쯤 목포시 동명동 한 주택에서 40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동 삶의 질’ 광주 4위·전남 14위
'아동 삶의 질'이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네번째로 높았고, 전남은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진행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이 1위, 세종과 대구, 광주 등이 뒤를 이었으며 전남은 14위에 그쳤습니다.
전남은 주거 환경 평가에서는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지만 주관적 행복과 위험, 안전 등의 영역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고온 날씨 속 페트(PET)병 먹는 샘물 보관 주의”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페트병 먹는샘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페트병 용기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물질 '안티몬'의 수치가 여름철 차량 내부와 비슷한 섭씨 60도씨 정도의 고온에서 20일 만에 약 10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페트병 먹는샘물을 가급적 빨리 소비하고 고온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고교생 시절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문제와 답안을 빼낸 10대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1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가 많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동급생과 함께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 노트북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중간·기말고사의 시험지와 답안을 훔쳐 시험을 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서 병원 화재…환자·의료진 55명 대피
오늘(3일) 낮 12시 반쯤 광주시 북구 신용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약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환자와 의료진 등 5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복도 천장 안쪽을 지나는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목포서 지인 살해 혐의 40대, 여수서 검거
목포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12시간 만에 여수에서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여수시 만흥동에서 40대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반쯤 목포시 동명동 한 주택에서 40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동 삶의 질’ 광주 4위·전남 14위
'아동 삶의 질'이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네번째로 높았고, 전남은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진행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이 1위, 세종과 대구, 광주 등이 뒤를 이었으며 전남은 14위에 그쳤습니다.
전남은 주거 환경 평가에서는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지만 주관적 행복과 위험, 안전 등의 영역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고온 날씨 속 페트(PET)병 먹는 샘물 보관 주의”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페트병 먹는샘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페트병 용기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물질 '안티몬'의 수치가 여름철 차량 내부와 비슷한 섭씨 60도씨 정도의 고온에서 20일 만에 약 10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페트병 먹는샘물을 가급적 빨리 소비하고 고온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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