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고용노동부, 고용위기지역 신청 태백·삼척 현장실사 외

이어서 강릉입니다.

고용노동부 현장실사단이 태백과 삼척 폐광 현황과 실태 등 자료 수집에 이어, 오늘(3일) 광업소 주변 소상공인을 만나는 등 현장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태백시와 삼척시는 지난 5월 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는 고용정책심의회를 거쳐 올해 9월쯤,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음주-무면허 사고’ 속초 조양동 교차로 시설 개선

속초 도심에서 음주운전 차량과 무면허 오토바이 등이 충돌해 4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의 시설 개선이 추진됩니다.

속초경찰서는 오늘(3일) 속초시청과 사고가 발생한 속초시 조양동 교차로에 길이 2미터, 높이 7.5센티미터의 임시 과속방지턱 4개를 설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르면 이달(7월) 안으로 정식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제6회 세계등대의 날’ 오늘 강릉에서 열려

'제6회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이 강릉에서 개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3일)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항로표지 관련 종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련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강릉 주문진등대의 올해의 등대 선정을 축하했습니다.

세계등대의 날은 등대의 가치를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날로 매년 7월 1일로 지정됐으며, 해양수산부는 이번 주를 등대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 중입니다.

올여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21곳 야간 개장

올여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21곳이 피서철 성수기에 야간 개장합니다.

동해시는 이달(7월) 26일부터 다음 달(8월) 4일까지 망상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의 수영 가능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저녁 7시까지 1시간 더 연장합니다.

강릉시도 이달(7월) 27일부터 다음 달(8월) 10일까지 경포해수욕장은 밤 9시까지,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은 저녁 7시까지 각각 운영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