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어린이 장화’서 발암물질…최대 680배

입력 2024.07.04 (10:18) 수정 2024.07.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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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장화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가 해외직구 플랫폼 테무와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장화와 모자, 가방과 점퍼 등 12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어린이용 장화의 경우,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 2종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장화 리본 장식 부분에서는 기준치 대비 최대 680배 검출됐습니다.

겉감과 발목 부분에서 각각 약 483배와 44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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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구 ‘어린이 장화’서 발암물질…최대 680배
    • 입력 2024-07-04 10:18:44
    • 수정2024-07-04 1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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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장화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가 해외직구 플랫폼 테무와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장화와 모자, 가방과 점퍼 등 12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어린이용 장화의 경우,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 2종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장화 리본 장식 부분에서는 기준치 대비 최대 680배 검출됐습니다.

겉감과 발목 부분에서 각각 약 483배와 44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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