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검사 탄핵’에 “억지 탄핵 나선 양치기 소년”
입력 2024.07.04 (10:23)
수정 2024.07.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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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억지 탄핵에 나선 양치기 소년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2년간 총 13번 발의한 졸속 탄핵의 결말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라. 전부 철회됐거나 기각됐거나 기각이 확실시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발의된 근거 없는 검사탄핵안도 역시 상식적으로 봐도 기각이 예상된다”며 “민주당이 수사검사를 보복 탄핵한다고 해서 이 대표의 죄가 사라질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검사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건 오로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억지 탄핵”이라며 “국회 본회의 보고 뒤 법사위에 회부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 출신 의원이 포진하는 법사위에 해당 수사 검사를 불러 추궁하겠다는 것”이라며 “피고인의 변호사가 재판 담당 검사를 질책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목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검사 4인에 대한 탄핵 소추안에선 위법 정황이 거의 없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한 마디로 결사 옹호룰 위해 루머마저 기정사실화하며 억지 탄핵에 나선 양치기 소년과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 또한 “검사 4인에 대한 탄핵 소추는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수사에 관여한 데 대한 괘씸죄이자 보복성 정치탄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하나같이 말도 안 되는 터무니 없는 탄핵 사유로 검사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신분상 불이익을 주고,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지연하기 위해 의회 권력을 사적 남용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엄태영 비대위원 또한 “민주당은 지금 입법폭주병에 탄핵남발병까지 심각한 합병증에 걸린 중환자 집단을 보는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2년간 총 13번 발의한 졸속 탄핵의 결말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라. 전부 철회됐거나 기각됐거나 기각이 확실시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발의된 근거 없는 검사탄핵안도 역시 상식적으로 봐도 기각이 예상된다”며 “민주당이 수사검사를 보복 탄핵한다고 해서 이 대표의 죄가 사라질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검사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건 오로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억지 탄핵”이라며 “국회 본회의 보고 뒤 법사위에 회부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 출신 의원이 포진하는 법사위에 해당 수사 검사를 불러 추궁하겠다는 것”이라며 “피고인의 변호사가 재판 담당 검사를 질책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목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검사 4인에 대한 탄핵 소추안에선 위법 정황이 거의 없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한 마디로 결사 옹호룰 위해 루머마저 기정사실화하며 억지 탄핵에 나선 양치기 소년과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 또한 “검사 4인에 대한 탄핵 소추는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수사에 관여한 데 대한 괘씸죄이자 보복성 정치탄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하나같이 말도 안 되는 터무니 없는 탄핵 사유로 검사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신분상 불이익을 주고,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지연하기 위해 의회 권력을 사적 남용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엄태영 비대위원 또한 “민주당은 지금 입법폭주병에 탄핵남발병까지 심각한 합병증에 걸린 중환자 집단을 보는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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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민주 ‘검사 탄핵’에 “억지 탄핵 나선 양치기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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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4 10:23:46
- 수정2024-07-04 10:24:19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억지 탄핵에 나선 양치기 소년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2년간 총 13번 발의한 졸속 탄핵의 결말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라. 전부 철회됐거나 기각됐거나 기각이 확실시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발의된 근거 없는 검사탄핵안도 역시 상식적으로 봐도 기각이 예상된다”며 “민주당이 수사검사를 보복 탄핵한다고 해서 이 대표의 죄가 사라질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검사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건 오로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억지 탄핵”이라며 “국회 본회의 보고 뒤 법사위에 회부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 출신 의원이 포진하는 법사위에 해당 수사 검사를 불러 추궁하겠다는 것”이라며 “피고인의 변호사가 재판 담당 검사를 질책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목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검사 4인에 대한 탄핵 소추안에선 위법 정황이 거의 없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한 마디로 결사 옹호룰 위해 루머마저 기정사실화하며 억지 탄핵에 나선 양치기 소년과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 또한 “검사 4인에 대한 탄핵 소추는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수사에 관여한 데 대한 괘씸죄이자 보복성 정치탄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하나같이 말도 안 되는 터무니 없는 탄핵 사유로 검사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신분상 불이익을 주고,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지연하기 위해 의회 권력을 사적 남용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엄태영 비대위원 또한 “민주당은 지금 입법폭주병에 탄핵남발병까지 심각한 합병증에 걸린 중환자 집단을 보는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2년간 총 13번 발의한 졸속 탄핵의 결말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라. 전부 철회됐거나 기각됐거나 기각이 확실시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발의된 근거 없는 검사탄핵안도 역시 상식적으로 봐도 기각이 예상된다”며 “민주당이 수사검사를 보복 탄핵한다고 해서 이 대표의 죄가 사라질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검사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건 오로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억지 탄핵”이라며 “국회 본회의 보고 뒤 법사위에 회부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 출신 의원이 포진하는 법사위에 해당 수사 검사를 불러 추궁하겠다는 것”이라며 “피고인의 변호사가 재판 담당 검사를 질책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목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검사 4인에 대한 탄핵 소추안에선 위법 정황이 거의 없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한 마디로 결사 옹호룰 위해 루머마저 기정사실화하며 억지 탄핵에 나선 양치기 소년과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 또한 “검사 4인에 대한 탄핵 소추는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수사에 관여한 데 대한 괘씸죄이자 보복성 정치탄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하나같이 말도 안 되는 터무니 없는 탄핵 사유로 검사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신분상 불이익을 주고,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지연하기 위해 의회 권력을 사적 남용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엄태영 비대위원 또한 “민주당은 지금 입법폭주병에 탄핵남발병까지 심각한 합병증에 걸린 중환자 집단을 보는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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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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