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다음 주 기소
입력 2024.07.04 (15:20)
수정 2024.07.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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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허위 인터뷰’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전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 씨가 다음 주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4일) “김만배 씨의 구속 기간은 9일, 신학림 씨는 10일까지로 다음 주 구속 기간에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했고 이를 위해 허위 프레임을 만들어 금품을 매개로 친한 언론사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민의를 왜곡했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훼손한 중대 범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1일, 김 씨와 신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9월, 신 씨에게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인터뷰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중수과장이었던 윤 대통령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를 봐줬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2022년 3월 대선을 사흘 앞두고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녹취가 발췌와 편집을 거치며 왜곡됐고, 수사 무마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대화 닷새 뒤 김 씨가 신 씨에게 책값 명목으로 건넨 1억 6,500만 원도 해당 보도의 대가라고 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4일) “김만배 씨의 구속 기간은 9일, 신학림 씨는 10일까지로 다음 주 구속 기간에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했고 이를 위해 허위 프레임을 만들어 금품을 매개로 친한 언론사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민의를 왜곡했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훼손한 중대 범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1일, 김 씨와 신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9월, 신 씨에게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인터뷰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중수과장이었던 윤 대통령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를 봐줬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2022년 3월 대선을 사흘 앞두고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녹취가 발췌와 편집을 거치며 왜곡됐고, 수사 무마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대화 닷새 뒤 김 씨가 신 씨에게 책값 명목으로 건넨 1억 6,500만 원도 해당 보도의 대가라고 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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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허위 인터뷰’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전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 씨가 다음 주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4일) “김만배 씨의 구속 기간은 9일, 신학림 씨는 10일까지로 다음 주 구속 기간에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했고 이를 위해 허위 프레임을 만들어 금품을 매개로 친한 언론사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민의를 왜곡했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훼손한 중대 범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1일, 김 씨와 신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9월, 신 씨에게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인터뷰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중수과장이었던 윤 대통령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를 봐줬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2022년 3월 대선을 사흘 앞두고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녹취가 발췌와 편집을 거치며 왜곡됐고, 수사 무마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대화 닷새 뒤 김 씨가 신 씨에게 책값 명목으로 건넨 1억 6,500만 원도 해당 보도의 대가라고 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4일) “김만배 씨의 구속 기간은 9일, 신학림 씨는 10일까지로 다음 주 구속 기간에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했고 이를 위해 허위 프레임을 만들어 금품을 매개로 친한 언론사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민의를 왜곡했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훼손한 중대 범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1일, 김 씨와 신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9월, 신 씨에게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인터뷰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중수과장이었던 윤 대통령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를 봐줬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2022년 3월 대선을 사흘 앞두고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녹취가 발췌와 편집을 거치며 왜곡됐고, 수사 무마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대화 닷새 뒤 김 씨가 신 씨에게 책값 명목으로 건넨 1억 6,500만 원도 해당 보도의 대가라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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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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