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윤석열 대통령에도 불참 요청”

입력 2024.07.04 (17:38) 수정 2024.07.0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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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일(5일) 예정된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기로 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도 국회 개원식 불참을 요청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분풀이하듯이 '윽박의 장'으로 만든 더불어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의 반성 없이는, 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 탄핵 시도로 법치를 흔들고,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인 의사일정으로 국회를 파탄시키는 현실에서 국회 개원식은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없는 개원식에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며 "여당은 국회 개원식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마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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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4 17:38:36
    • 수정2024-07-04 18:38:27
    정치
국민의힘은 내일(5일) 예정된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기로 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도 국회 개원식 불참을 요청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분풀이하듯이 '윽박의 장'으로 만든 더불어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의 반성 없이는, 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 탄핵 시도로 법치를 흔들고,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인 의사일정으로 국회를 파탄시키는 현실에서 국회 개원식은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없는 개원식에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며 "여당은 국회 개원식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마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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