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달음식 콜드체인 품질측정법’ 새 국제표준안으로 채택

입력 2024.07.05 (15:33) 수정 2024.07.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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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문형 음식 배달 콜드체인 서비스 품질 측정’ 표준안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세계 최초로 제안해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오늘(5일) 밝혔습니다.

콜드체인은 식품 포장부터 배달까지 유통 과정 전반에서 온도를 낮게 유지해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 시스템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냉장‧냉동식품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쿨링온도, 포장재료, 밀봉조건, 저온유통 라벨링 등을 표준화해 국제표준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표준 개발로 사업자들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온도 유지·식품 안전과 관련된 위험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더불어 전 유통 과정에서 온도 관리 불량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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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5 15:33:37
    • 수정2024-07-05 15:34:17
    경제
우리나라가 ‘주문형 음식 배달 콜드체인 서비스 품질 측정’ 표준안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세계 최초로 제안해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오늘(5일) 밝혔습니다.

콜드체인은 식품 포장부터 배달까지 유통 과정 전반에서 온도를 낮게 유지해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 시스템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냉장‧냉동식품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쿨링온도, 포장재료, 밀봉조건, 저온유통 라벨링 등을 표준화해 국제표준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표준 개발로 사업자들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온도 유지·식품 안전과 관련된 위험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더불어 전 유통 과정에서 온도 관리 불량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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