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차기 대표팀 감독에 홍명보 울산 감독 내정 [이런뉴스]

입력 2024.07.07 (15:57) 수정 2024.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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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현 K리그 울산 감독을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했습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된 이후 4개월 여 만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7일) 오후 2시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어 "내일(8일) 오전 11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축구회관에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국인 감독 후보 면접을 위해 지난 2일 유럽으로 출국했던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지난 5일 귀국한 뒤 곧바로 홍 감독을 만나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대표팀을 이끌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던 홍 감독은 이로써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앞서 홍 감독은 최근까지도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되는데 대해 "팬들이 안심해도 된다"며 차기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협회의 제안을 우회적으로 거절해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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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7-07 2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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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현 K리그 울산 감독을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했습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된 이후 4개월 여 만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7일) 오후 2시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어 "내일(8일) 오전 11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축구회관에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국인 감독 후보 면접을 위해 지난 2일 유럽으로 출국했던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지난 5일 귀국한 뒤 곧바로 홍 감독을 만나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대표팀을 이끌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던 홍 감독은 이로써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앞서 홍 감독은 최근까지도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되는데 대해 "팬들이 안심해도 된다"며 차기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협회의 제안을 우회적으로 거절해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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