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언주 의원, 최고위원 출마…“당 외연 확장”
입력 2024.07.07 (19:33)
수정 2024.07.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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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오는 8월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산전수전 다 겪은 후에 3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온 민주당에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다가오는 지방 선거와 대선의 승리를 견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당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너무 빠른 것 아니냐. 4년간 국회를 쉬었으니 의원들과 교감을 더 해서 친해진 다음 하반기 전당대회를 나가는 게 낫지 않냐’고 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면서도 “지금 같은 비상시국에 역할을 하지 않고 물러나 있다가 차기 총선 공천이 다가올 때야 최고위원 출마를 하는 게 과연 당원들 다수가 원하는 것일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이 경기도 용인에 지역구를 두고 있지만 부산과 경북에 연고를 지닌 영남 출신 정치인이라며, 민주당이 영남 지역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지지 기반을 두텁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며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한동훈 정도는 제가 상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당선됐고, 2016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2017년 4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당으로 옮긴 뒤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을 거쳐 7년 만인 지난 2월 민주당으로 복당해 3선 의원이 됐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산전수전 다 겪은 후에 3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온 민주당에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다가오는 지방 선거와 대선의 승리를 견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당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너무 빠른 것 아니냐. 4년간 국회를 쉬었으니 의원들과 교감을 더 해서 친해진 다음 하반기 전당대회를 나가는 게 낫지 않냐’고 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면서도 “지금 같은 비상시국에 역할을 하지 않고 물러나 있다가 차기 총선 공천이 다가올 때야 최고위원 출마를 하는 게 과연 당원들 다수가 원하는 것일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이 경기도 용인에 지역구를 두고 있지만 부산과 경북에 연고를 지닌 영남 출신 정치인이라며, 민주당이 영남 지역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지지 기반을 두텁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며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한동훈 정도는 제가 상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당선됐고, 2016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2017년 4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당으로 옮긴 뒤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을 거쳐 7년 만인 지난 2월 민주당으로 복당해 3선 의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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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언주 의원, 최고위원 출마…“당 외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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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7 19:33:32
- 수정2024-07-07 19:34:18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오는 8월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산전수전 다 겪은 후에 3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온 민주당에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다가오는 지방 선거와 대선의 승리를 견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당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너무 빠른 것 아니냐. 4년간 국회를 쉬었으니 의원들과 교감을 더 해서 친해진 다음 하반기 전당대회를 나가는 게 낫지 않냐’고 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면서도 “지금 같은 비상시국에 역할을 하지 않고 물러나 있다가 차기 총선 공천이 다가올 때야 최고위원 출마를 하는 게 과연 당원들 다수가 원하는 것일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이 경기도 용인에 지역구를 두고 있지만 부산과 경북에 연고를 지닌 영남 출신 정치인이라며, 민주당이 영남 지역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지지 기반을 두텁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며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한동훈 정도는 제가 상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당선됐고, 2016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2017년 4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당으로 옮긴 뒤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을 거쳐 7년 만인 지난 2월 민주당으로 복당해 3선 의원이 됐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산전수전 다 겪은 후에 3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온 민주당에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다가오는 지방 선거와 대선의 승리를 견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당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너무 빠른 것 아니냐. 4년간 국회를 쉬었으니 의원들과 교감을 더 해서 친해진 다음 하반기 전당대회를 나가는 게 낫지 않냐’고 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면서도 “지금 같은 비상시국에 역할을 하지 않고 물러나 있다가 차기 총선 공천이 다가올 때야 최고위원 출마를 하는 게 과연 당원들 다수가 원하는 것일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이 경기도 용인에 지역구를 두고 있지만 부산과 경북에 연고를 지닌 영남 출신 정치인이라며, 민주당이 영남 지역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지지 기반을 두텁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며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한동훈 정도는 제가 상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당선됐고, 2016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2017년 4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당으로 옮긴 뒤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을 거쳐 7년 만인 지난 2월 민주당으로 복당해 3선 의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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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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