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쇼 인종차별 재논란? 에이티즈 산 “오해 생겨 슬프다” [이런뉴스]

입력 2024.07.08 (14:22) 수정 2024.07.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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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산이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서 자신이 인종차별을 당했단 논란이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산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 노라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알타 모다 쇼에 참석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산의 옷을 보고 "동양인에게만 난해한 옷을 입혔다"고 반응했습니다.

또, 산의 뒷모습을 보면서 주변 인사들과 다르게 혼자 방석 없이 앉아서 끼인 듯 불편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산은 쇼가 끝나고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에게 당시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녹취] 산/에이티즈

"제가 그렇게 앉았어요. 어쩔 수 없는 게 옆에 계신 분도 체격이 엄청 커요. 저도 체격이 있는 편이잖아요."

"보시면 알겠지만, 자꾸 번갈아 왔다 갔다 해요."

"제가 내성적이다 보니 좁은 곳에 앉아 있는데 제가 붙어 있으면 조금 죄송해서 앞으로 살짝 나와서 앉았거든요."

산은 "잊지 못할 경험이 오해로 번져서 슬프다"며 속상한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돌체앤가바나는 앞서 2018년 동양인 인종차별 영상 논란으로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패션쇼를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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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7-08 15: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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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산이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서 자신이 인종차별을 당했단 논란이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산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 노라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알타 모다 쇼에 참석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산의 옷을 보고 "동양인에게만 난해한 옷을 입혔다"고 반응했습니다.

또, 산의 뒷모습을 보면서 주변 인사들과 다르게 혼자 방석 없이 앉아서 끼인 듯 불편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산은 쇼가 끝나고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에게 당시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녹취] 산/에이티즈

"제가 그렇게 앉았어요. 어쩔 수 없는 게 옆에 계신 분도 체격이 엄청 커요. 저도 체격이 있는 편이잖아요."

"보시면 알겠지만, 자꾸 번갈아 왔다 갔다 해요."

"제가 내성적이다 보니 좁은 곳에 앉아 있는데 제가 붙어 있으면 조금 죄송해서 앞으로 살짝 나와서 앉았거든요."

산은 "잊지 못할 경험이 오해로 번져서 슬프다"며 속상한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돌체앤가바나는 앞서 2018년 동양인 인종차별 영상 논란으로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패션쇼를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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