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수정…첫 여성 의장

입력 2024.07.08 (15: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에서 1991년 7월 지방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의원을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신 의원은 광주시의회 소속 의원 23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 16표를 얻었고, 무효는 4표, 기권은 3표입니다.

이에 앞서 신 의원은 5명이 출마한 민주당 광주시의장 후보 경선에서 결선 투표 끝에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또 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서용규 의원과 채은지 의원이 각각 제1, 제2 부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인 김용임 의원은 채 의원과 함께 제2부의장 선거에 출마해 5표를 얻었습니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수정…첫 여성 의장
    • 입력 2024-07-08 15:34:47
    광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1991년 7월 지방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의원을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신 의원은 광주시의회 소속 의원 23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 16표를 얻었고, 무효는 4표, 기권은 3표입니다.

이에 앞서 신 의원은 5명이 출마한 민주당 광주시의장 후보 경선에서 결선 투표 끝에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또 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서용규 의원과 채은지 의원이 각각 제1, 제2 부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인 김용임 의원은 채 의원과 함께 제2부의장 선거에 출마해 5표를 얻었습니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