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모레까지 강하고 많은 비 이어져

충북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빗줄기도 많이 약해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지난 토요일 밤부터 지금까지의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옥천청산에 227.5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요.

오창가곡은 167.4mm, 수안보 164mm입니다.

오늘 하루 충북에는 20에서 6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중·남부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20에서 30mm가량의 비가 쏟아지겠고, 특히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30에서 50mm의 매우 거센 비를 퍼부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24도, 충주와 음성 22도, 제천은 21도로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은 청주 27도, 충주와 진천 26도, 제천은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비는 모레 수요일 밤까지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