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역 모레까지 많은 비…산사태위기경보 ‘경계’

영동지역은 오늘(8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동해안에 5~3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산지와 내륙에는 1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어 내일(9일)부터 모레(10일)까지 중남부 산지와 내륙에 최대 120㎜ 이상, 동해안은 20~60㎜의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강원도에는 산사태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된 상태로, 토사 유출과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