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다가 절도범 제압한 변호사…알고 보니 주짓수 고수 [잇슈 SNS]

입력 2024.07.09 (06:48) 수정 2024.07.0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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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한 음식점에서 느긋하게 점심 식사 중인 한 남성, 그런데 조금 전 그를 흘깃 쳐다보고 지나간 다른 남성이 다시 옆으로 다가오더니 대뜸 그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알고 보니 그의 휴대전화를 노린 절도범이었는데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절도범의 팔을 붙잡은 남성.

잠시 밀고 당기는 몸싸움을 벌이더니 그대로 목덜미를 잡아 바닥에 내리꽂습니다

맨손으로 단숨에 절도범을 제압한 그는 수년 전부터 주짓수를 배운 변호사였다고 합니다.

이후 자신을 해치려던 것이 아니라는 판단에 절도범을 놓아줬다고 전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절도범이 번지수를 제대로 잘못 찾았다" "대낮 점심시간에도 마음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없다는 현실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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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9 06:48:44
    • 수정2024-07-09 06: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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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한 음식점에서 느긋하게 점심 식사 중인 한 남성, 그런데 조금 전 그를 흘깃 쳐다보고 지나간 다른 남성이 다시 옆으로 다가오더니 대뜸 그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알고 보니 그의 휴대전화를 노린 절도범이었는데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절도범의 팔을 붙잡은 남성.

잠시 밀고 당기는 몸싸움을 벌이더니 그대로 목덜미를 잡아 바닥에 내리꽂습니다

맨손으로 단숨에 절도범을 제압한 그는 수년 전부터 주짓수를 배운 변호사였다고 합니다.

이후 자신을 해치려던 것이 아니라는 판단에 절도범을 놓아줬다고 전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절도범이 번지수를 제대로 잘못 찾았다" "대낮 점심시간에도 마음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없다는 현실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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