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실종·침수·낙석…경북·충청권 비 피해 속출
입력 2024.07.09 (15:32)
수정 2024.07.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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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쏟아진 집중 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경산에서는 40대 여성이 불어난 물에 실종돼 수색에 나섰고, 충북지역에서는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소방안전본부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부기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천 인근을 지나던 신고자와 A씨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색에 장비 21대, 인력 93명이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여성이 자동차가 물에 잠기자 차량 밖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며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오전 6시 28분쯤 대구 구지면 유산리 가산교차로에서는 차량 4대가 길 위에서 침수돼 소방 당국이 구조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읍내리에서는 어제(8일) 오후 11시 34분쯤 집중 호우로 하수구가 역류하며 침수된 집안에 갇혔던 1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경북 안동시 성창여고에는 어제(8일) 오전 6시 30분쯤 산사태로 체육관 벽체가 파손되고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됐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자체 휴업'을 실시했습니다. 학교 측은 복구 및 안전 조치를 마친 뒤 수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7일 오전 0시부터 오늘(9일) 오전 6시까지 침수 피해로 34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침수 73건, 토사 낙석 25건, 도로 장애 64건, 기타 상황 62건 등 224건의 신고를 접수해 안전 조치를 벌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제(8일) 오후 5시부터 오늘(9일) 오전 10시까지 호우로 4명을 구조했습니다. 배수 지원 8건, 안전 조치 1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북지역에서는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늘(9일)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두 21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오전 7시 43분께 청주시 흥덕구에선 담벼락이 무너져 배수가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했고, 비슷한 시각 진천군 문백면에서는 나무가 도로에 쓰러져 통행에 불편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비가 집중된 옥천군에선 농경지 약 11㏊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말부터 이어진 비로 피해 신고가 계속 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정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체전선이 쏟아낸 많은 비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경북에서는 농작물 632.5㏊(안동 256.4㏊·상주 125.9㏊·의성 155.2㏊·영양 62.0㏊·예천 33.0㏊)가 침수됐습니다.
영천에서는 돈사 한 곳이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북 익산 용동·망성면 일대 비닐하우스 20㏊(상추·토마토·수박)에도 밤사이 물이 들이찼습니다. 이곳은 지난해 집중호우 때도 금강 수위 상승 등으로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또, 비가 집중된 충북 옥천군에서도 농경지 11㏊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대부분 그쳤으나 농가들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6시 44분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주택가 축대가 무너지며 도로가 유실됐고, 세종시의 주택 벽체가 기울어져 행정 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밖에도 전국에서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하수구 역류 등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구시소방안전본부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부기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천 인근을 지나던 신고자와 A씨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색에 장비 21대, 인력 93명이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여성이 자동차가 물에 잠기자 차량 밖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며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오전 6시 28분쯤 대구 구지면 유산리 가산교차로에서는 차량 4대가 길 위에서 침수돼 소방 당국이 구조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읍내리에서는 어제(8일) 오후 11시 34분쯤 집중 호우로 하수구가 역류하며 침수된 집안에 갇혔던 1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경북 안동시 성창여고에는 어제(8일) 오전 6시 30분쯤 산사태로 체육관 벽체가 파손되고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됐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자체 휴업'을 실시했습니다. 학교 측은 복구 및 안전 조치를 마친 뒤 수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7일 오전 0시부터 오늘(9일) 오전 6시까지 침수 피해로 34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침수 73건, 토사 낙석 25건, 도로 장애 64건, 기타 상황 62건 등 224건의 신고를 접수해 안전 조치를 벌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제(8일) 오후 5시부터 오늘(9일) 오전 10시까지 호우로 4명을 구조했습니다. 배수 지원 8건, 안전 조치 1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북지역에서는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늘(9일)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두 21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오전 7시 43분께 청주시 흥덕구에선 담벼락이 무너져 배수가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했고, 비슷한 시각 진천군 문백면에서는 나무가 도로에 쓰러져 통행에 불편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비가 집중된 옥천군에선 농경지 약 11㏊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말부터 이어진 비로 피해 신고가 계속 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정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체전선이 쏟아낸 많은 비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경북에서는 농작물 632.5㏊(안동 256.4㏊·상주 125.9㏊·의성 155.2㏊·영양 62.0㏊·예천 33.0㏊)가 침수됐습니다.
영천에서는 돈사 한 곳이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북 익산 용동·망성면 일대 비닐하우스 20㏊(상추·토마토·수박)에도 밤사이 물이 들이찼습니다. 이곳은 지난해 집중호우 때도 금강 수위 상승 등으로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또, 비가 집중된 충북 옥천군에서도 농경지 11㏊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대부분 그쳤으나 농가들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6시 44분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주택가 축대가 무너지며 도로가 유실됐고, 세종시의 주택 벽체가 기울어져 행정 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밖에도 전국에서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하수구 역류 등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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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소방안전본부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부기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천 인근을 지나던 신고자와 A씨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색에 장비 21대, 인력 93명이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여성이 자동차가 물에 잠기자 차량 밖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며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오전 6시 28분쯤 대구 구지면 유산리 가산교차로에서는 차량 4대가 길 위에서 침수돼 소방 당국이 구조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읍내리에서는 어제(8일) 오후 11시 34분쯤 집중 호우로 하수구가 역류하며 침수된 집안에 갇혔던 1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경북 안동시 성창여고에는 어제(8일) 오전 6시 30분쯤 산사태로 체육관 벽체가 파손되고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됐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자체 휴업'을 실시했습니다. 학교 측은 복구 및 안전 조치를 마친 뒤 수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7일 오전 0시부터 오늘(9일) 오전 6시까지 침수 피해로 34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침수 73건, 토사 낙석 25건, 도로 장애 64건, 기타 상황 62건 등 224건의 신고를 접수해 안전 조치를 벌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제(8일) 오후 5시부터 오늘(9일) 오전 10시까지 호우로 4명을 구조했습니다. 배수 지원 8건, 안전 조치 1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북지역에서는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늘(9일)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두 21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오전 7시 43분께 청주시 흥덕구에선 담벼락이 무너져 배수가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했고, 비슷한 시각 진천군 문백면에서는 나무가 도로에 쓰러져 통행에 불편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비가 집중된 옥천군에선 농경지 약 11㏊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말부터 이어진 비로 피해 신고가 계속 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정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체전선이 쏟아낸 많은 비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경북에서는 농작물 632.5㏊(안동 256.4㏊·상주 125.9㏊·의성 155.2㏊·영양 62.0㏊·예천 33.0㏊)가 침수됐습니다.
영천에서는 돈사 한 곳이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북 익산 용동·망성면 일대 비닐하우스 20㏊(상추·토마토·수박)에도 밤사이 물이 들이찼습니다. 이곳은 지난해 집중호우 때도 금강 수위 상승 등으로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또, 비가 집중된 충북 옥천군에서도 농경지 11㏊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대부분 그쳤으나 농가들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6시 44분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주택가 축대가 무너지며 도로가 유실됐고, 세종시의 주택 벽체가 기울어져 행정 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밖에도 전국에서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하수구 역류 등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구시소방안전본부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부기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천 인근을 지나던 신고자와 A씨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색에 장비 21대, 인력 93명이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여성이 자동차가 물에 잠기자 차량 밖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며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오전 6시 28분쯤 대구 구지면 유산리 가산교차로에서는 차량 4대가 길 위에서 침수돼 소방 당국이 구조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읍내리에서는 어제(8일) 오후 11시 34분쯤 집중 호우로 하수구가 역류하며 침수된 집안에 갇혔던 1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경북 안동시 성창여고에는 어제(8일) 오전 6시 30분쯤 산사태로 체육관 벽체가 파손되고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됐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자체 휴업'을 실시했습니다. 학교 측은 복구 및 안전 조치를 마친 뒤 수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7일 오전 0시부터 오늘(9일) 오전 6시까지 침수 피해로 34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침수 73건, 토사 낙석 25건, 도로 장애 64건, 기타 상황 62건 등 224건의 신고를 접수해 안전 조치를 벌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제(8일) 오후 5시부터 오늘(9일) 오전 10시까지 호우로 4명을 구조했습니다. 배수 지원 8건, 안전 조치 1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북지역에서는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늘(9일)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두 21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오전 7시 43분께 청주시 흥덕구에선 담벼락이 무너져 배수가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했고, 비슷한 시각 진천군 문백면에서는 나무가 도로에 쓰러져 통행에 불편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비가 집중된 옥천군에선 농경지 약 11㏊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말부터 이어진 비로 피해 신고가 계속 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정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체전선이 쏟아낸 많은 비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경북에서는 농작물 632.5㏊(안동 256.4㏊·상주 125.9㏊·의성 155.2㏊·영양 62.0㏊·예천 33.0㏊)가 침수됐습니다.
영천에서는 돈사 한 곳이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북 익산 용동·망성면 일대 비닐하우스 20㏊(상추·토마토·수박)에도 밤사이 물이 들이찼습니다. 이곳은 지난해 집중호우 때도 금강 수위 상승 등으로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또, 비가 집중된 충북 옥천군에서도 농경지 11㏊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대부분 그쳤으나 농가들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6시 44분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주택가 축대가 무너지며 도로가 유실됐고, 세종시의 주택 벽체가 기울어져 행정 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밖에도 전국에서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하수구 역류 등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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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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