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대학’이 있다고?…쓰촨성 한 대학서 첫 모집 [이런뉴스]

입력 2024.07.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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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대학에 개설된 '자이언트판다 단과대'가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CCTV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시화사범대학은 올해 9월 자이언트판다학원 소속 야생동물 자연보호구역관리 전공으로 학부 신입생 5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자이언트판다학원은 쓰촨성 임업·초원국과 시화사범대가 지난해 공동으로 설립한 단과대학입니다.

쓰촨성에는 판다 서식지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가게 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도 현재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이언트판다학원 측은 "자이언트판다 국가공원과 자연보호구역에서 일할 전문인재 양성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판다 전공 단과대의 첫 신입생 모집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돼,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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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9 17: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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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대학에 개설된 '자이언트판다 단과대'가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CCTV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시화사범대학은 올해 9월 자이언트판다학원 소속 야생동물 자연보호구역관리 전공으로 학부 신입생 5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자이언트판다학원은 쓰촨성 임업·초원국과 시화사범대가 지난해 공동으로 설립한 단과대학입니다.

쓰촨성에는 판다 서식지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가게 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도 현재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이언트판다학원 측은 "자이언트판다 국가공원과 자연보호구역에서 일할 전문인재 양성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판다 전공 단과대의 첫 신입생 모집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돼,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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