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송영훈 민주당 원내대표, 각오와 제주 현안 입장은?

[앵커]

후반기에 접어든 12대 제주도의회, 각 당의 새 원내대표와 함께 주요 현안 입장 들어보는 대담 순서입니다.

오늘은 송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게 됐습니다.

각오 한 마디 해주시죠.

[앵커]

국민의힘과의 원 구성 협의가 순탄치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5석에 예결위원장 1년으로 합의했는데요.

협상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오영훈 지사가 후반기 정책 운영의 핵심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꼽았습니다.

현재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골자로 한 행정체제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오영훈 도정의 행정체제개편, 어떻게 보고 계세요?

[앵커]

오영훈 도정에서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오는 11월 주민투표를 계획하고 있죠.

전임 김경학 의장이 도민의 대의기구인 의회의 의견을 묻는 절차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생각이신지, 이와 관련해 후반기 활동도 궁금합니다?

[앵커]

국토부에서 이달 중에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 단체에선 반발하며 주민투표를 요구했지만,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시간인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논란을 짚을 수 있다며 수용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찬반 단체 입장이 여전히 팽팽합니다.

갈등 해소를 위해 민주당의 구체적인 활동이 궁금합니다.

또 원내대표가 생각하는 갈등 해소 방안이 있을까요?

[앵커]

원내대표로 선출되고 민생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줄곧 민주당과 오영훈 도정에서 해오고 있는 약속이지만, 도민들께선 여전히 힘들다고 하십니다.

이를 위해 도정 견제의 역할이 약해서인지, 아직 해답을 못 찾은 것인지 묻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앵커]

12대 도의회도 후반기에 들어서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도정도 마찬가지이지만, 민주당 의원들도 성과를 도민들이 체감하도록 해야 하는 때입니다.

민주당에서 꼭 성과를 내고 싶은 정책이나 과제가 있다면요?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해안과 함께, 갈등 해소에도 시원한 역할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