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김장용 배추 대체 작목 전환 지원 외

전라남도가 김장용 배추의 적정 생산을 위해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전라남도는 겨울 배추의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사업으로 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로, 대상 필지를 휴경하거나 유채, 귀리, 메밀 등 타 작물을 재배하면 1ha에 4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농수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 도입 법안 발의

농수산물과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정부가 주요 농수산물 품목에 대해 목표와 기준 가격을 산정해 차액 만큼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일염의 최저 가격보장제를 도입하고 정부의 우선 구매 실적을 공표하도록 하는 법안도 발의했습니다.

목포시의회 상임위 구성 난항…16일 재선출

목포시의회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박효상 의원이 민주당 단독 후보로 관광경제위원장에 도전했지만 음주운전 파문으로 당선되지 못했고, 오늘(9일) 박수경 의원 역시 단독 입후보했지만 자녀가 상임위 소관 기관에 근무하고 있어 이해충돌 문제가 불거지며 과반의 표를 얻지 못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오는 16일 단일 안건을 처리하는 이른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위원장 선출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 ‘주거안정’ 이사 비용 지원

영암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 등 영암 전입자들의 주거안정과 정착 지원을 위해 이사비용을 지원합니다.

영암군은 오는 26일까지 '이사비용과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올해 다른 지역에서 영암군으로 전입한 1인 가구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사비용은 최대 100만원, 중개수수료 지원금은 최대 4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