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분담 5차 회의 서울서 개최…2주 만에 또 대면

입력 2024.07.10 (01:07) 수정 2024.07.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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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5차 회의가 서울 용산구 국방대학원 서울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한미 대면 협상은 지난달 25~27일 서울에서 4차 회의를 개최한 지 약 2주 만이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미는 두 달 반 전인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첫 회의를 한 뒤 5월 21~23일 서울에서 2차 회의, 지난달 10~12일 워싱턴DC에서 3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양측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회의 주기를 갈수록 단축하는 등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분담금 규모와 인상률 책정 기준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진입한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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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방위비분담 5차 회의 서울서 개최…2주 만에 또 대면
    • 입력 2024-07-10 01:07:09
    • 수정2024-07-10 10:40:34
    정치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5차 회의가 서울 용산구 국방대학원 서울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한미 대면 협상은 지난달 25~27일 서울에서 4차 회의를 개최한 지 약 2주 만이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미는 두 달 반 전인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첫 회의를 한 뒤 5월 21~23일 서울에서 2차 회의, 지난달 10~12일 워싱턴DC에서 3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양측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회의 주기를 갈수록 단축하는 등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분담금 규모와 인상률 책정 기준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진입한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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