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계속…축대 붕괴 잇따라
입력 2024.07.10 (06:45)
수정 2024.07.10 (0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충청권에선 이번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져, 곳곳에서 붕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남 홍성의 한 주택가.
도로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축대는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빗물을 머금은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겁니다.
[이종규/마을 주민 : "놀랐죠. 이렇게 보니까 사람 안 다친게 다행이고 (주차된)차 그대로 있는 게 다행이더라고요."]
인근 공장에서는 옹벽을 덮고 있는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10미터 높이의 하천 주변 옹벽도 성한 곳이 없습니다.
[이광철/충남 홍성군 결성면 : "비가 많이 와서 위에서도 물이 내려 닥치고...중량이 버틸수가 없잖아요."]
충남 당진에선 국도 주변 경사면이 유실됐고, 교량 윗부분에 금이 가면서 이동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진데다 집중호우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충청권에선 옹벽과 축대 등의 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 뿐 아니라 거주지 주변 곳곳의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충청권에선 이번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져, 곳곳에서 붕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남 홍성의 한 주택가.
도로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축대는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빗물을 머금은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겁니다.
[이종규/마을 주민 : "놀랐죠. 이렇게 보니까 사람 안 다친게 다행이고 (주차된)차 그대로 있는 게 다행이더라고요."]
인근 공장에서는 옹벽을 덮고 있는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10미터 높이의 하천 주변 옹벽도 성한 곳이 없습니다.
[이광철/충남 홍성군 결성면 : "비가 많이 와서 위에서도 물이 내려 닥치고...중량이 버틸수가 없잖아요."]
충남 당진에선 국도 주변 경사면이 유실됐고, 교량 윗부분에 금이 가면서 이동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진데다 집중호우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충청권에선 옹벽과 축대 등의 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 뿐 아니라 거주지 주변 곳곳의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맛비 계속…축대 붕괴 잇따라
-
- 입력 2024-07-10 06:45:27
- 수정2024-07-10 06:56:46
[앵커]
충청권에선 이번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져, 곳곳에서 붕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남 홍성의 한 주택가.
도로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축대는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빗물을 머금은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겁니다.
[이종규/마을 주민 : "놀랐죠. 이렇게 보니까 사람 안 다친게 다행이고 (주차된)차 그대로 있는 게 다행이더라고요."]
인근 공장에서는 옹벽을 덮고 있는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10미터 높이의 하천 주변 옹벽도 성한 곳이 없습니다.
[이광철/충남 홍성군 결성면 : "비가 많이 와서 위에서도 물이 내려 닥치고...중량이 버틸수가 없잖아요."]
충남 당진에선 국도 주변 경사면이 유실됐고, 교량 윗부분에 금이 가면서 이동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진데다 집중호우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충청권에선 옹벽과 축대 등의 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 뿐 아니라 거주지 주변 곳곳의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충청권에선 이번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져, 곳곳에서 붕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남 홍성의 한 주택가.
도로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축대는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빗물을 머금은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겁니다.
[이종규/마을 주민 : "놀랐죠. 이렇게 보니까 사람 안 다친게 다행이고 (주차된)차 그대로 있는 게 다행이더라고요."]
인근 공장에서는 옹벽을 덮고 있는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10미터 높이의 하천 주변 옹벽도 성한 곳이 없습니다.
[이광철/충남 홍성군 결성면 : "비가 많이 와서 위에서도 물이 내려 닥치고...중량이 버틸수가 없잖아요."]
충남 당진에선 국도 주변 경사면이 유실됐고, 교량 윗부분에 금이 가면서 이동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진데다 집중호우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충청권에선 옹벽과 축대 등의 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 뿐 아니라 거주지 주변 곳곳의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
-
박지은 기자 now@kbs.co.kr
박지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