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 명 주민 대피…5개 시·군 호우특보

입력 2024.07.10 (08:13) 수정 2024.07.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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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의 거창군 남하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거창과 합천, 사천, 고성, 남해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동과 함양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거창과 합천, 의령, 진주에서 90여 명의 주민이 산사태 우려 등으로 마을회관 등 임시대피소로 사전 대피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10일) 새벽 사이 거창에서 한 주택 담벼락이 무너지고 함안과 함양, 산청 등에서 나무가 바람에 쓰러져 안전조치를 하는 등 소방당국에 7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9일)는 함양군 안의면 계곡 주변에 살던 한 60대 여성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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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여 명 주민 대피…5개 시·군 호우특보
    • 입력 2024-07-10 08:13:35
    • 수정2024-07-10 09:39:15
    뉴스광장(창원)
황강의 거창군 남하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거창과 합천, 사천, 고성, 남해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동과 함양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거창과 합천, 의령, 진주에서 90여 명의 주민이 산사태 우려 등으로 마을회관 등 임시대피소로 사전 대피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10일) 새벽 사이 거창에서 한 주택 담벼락이 무너지고 함안과 함양, 산청 등에서 나무가 바람에 쓰러져 안전조치를 하는 등 소방당국에 7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9일)는 함양군 안의면 계곡 주변에 살던 한 60대 여성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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