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 “EU서 벌금 가능성”…‘배민’ 수수료↑

입력 2024.07.10 (14:06) 수정 2024.07.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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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독일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유럽연합의 반독점법을 위반해 4억 유로, 우리 돈 6천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현지시간 지난 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우아한형제들 측에 수수료 인상 등 수익성 개선 압박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배민은 수수료를 음식값의 6.8%에서 9.8%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인상은 모회사 상황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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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0 14:06:29
    • 수정2024-07-10 14: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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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독일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유럽연합의 반독점법을 위반해 4억 유로, 우리 돈 6천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현지시간 지난 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우아한형제들 측에 수수료 인상 등 수익성 개선 압박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배민은 수수료를 음식값의 6.8%에서 9.8%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인상은 모회사 상황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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