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 광산구 대형 헬스장 폐업…경찰 수사 외

입력 2024.07.10 (19:37) 수정 2024.07.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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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 광산구의 한 대형 헬스장이 사전예고 없이 폐업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산구 쌍암동의 대형 헬스장 업주가 이용권을 월간 또는 연간 단위로 판매해 놓고, 갑자기 운영을 중단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최소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업주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금속노조 최장 8시간 파업…기아차 생산 차질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며 최장 8시간 파업을 벌였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부터 지역 8개 제조업 사업장에서 금속노조 소속 노동자 천 5백여 명이 최장 8시간 파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기아차 광주공장 부품 제조업체 노조도 참여하면서, 기아차 3개 공장 가운데 셀토스와 소울, 스포티지를 생산하는 1공장과 2공장의 생산공정이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호남권 메가시티 위해 광주-전주 철도 필요”

호남권 메가시티를 위해 광주와 전주를 잇는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가 개최한 정책포럼에서 김시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는 "호남권 도시들의 교류를 확대하는 광주-전주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메가시티 조성을 시도한 지자체들이 지역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무엇을 양보하고 포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조언했습니다.

‘전반기 20-20’ 김도영, 6월 월간 MVP 선정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 결과, 키움의 김혜성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습니다.

김도영은 6월 한 달간 24경기에 출장해 홈런 8개와 안타 32개를 기록했고, 시즌 첫 번째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도영은 전반기에만 두 번째로 월간 MVP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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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광주 광산구 대형 헬스장 폐업…경찰 수사 외
    • 입력 2024-07-10 19:37:10
    • 수정2024-07-10 19:49:10
    뉴스7(광주)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 광산구의 한 대형 헬스장이 사전예고 없이 폐업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산구 쌍암동의 대형 헬스장 업주가 이용권을 월간 또는 연간 단위로 판매해 놓고, 갑자기 운영을 중단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최소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업주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금속노조 최장 8시간 파업…기아차 생산 차질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며 최장 8시간 파업을 벌였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부터 지역 8개 제조업 사업장에서 금속노조 소속 노동자 천 5백여 명이 최장 8시간 파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기아차 광주공장 부품 제조업체 노조도 참여하면서, 기아차 3개 공장 가운데 셀토스와 소울, 스포티지를 생산하는 1공장과 2공장의 생산공정이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호남권 메가시티 위해 광주-전주 철도 필요”

호남권 메가시티를 위해 광주와 전주를 잇는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가 개최한 정책포럼에서 김시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는 "호남권 도시들의 교류를 확대하는 광주-전주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메가시티 조성을 시도한 지자체들이 지역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무엇을 양보하고 포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조언했습니다.

‘전반기 20-20’ 김도영, 6월 월간 MVP 선정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 결과, 키움의 김혜성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습니다.

김도영은 6월 한 달간 24경기에 출장해 홈런 8개와 안타 32개를 기록했고, 시즌 첫 번째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도영은 전반기에만 두 번째로 월간 MVP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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