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밤까지 강한 비…내일 소나기

지난 밤사이 충북에는 시간당 최대 7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짧은 시간 집중된 매우 강한 비에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또한,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 위기 경보는 심각 단계까지 올랐는데요.

오늘 밤까지는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충북에는 5에서 4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장맛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우산은 내일도 챙기셔야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40mm 정도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줄겠는데요.

출근길 차간거리 넉넉히 두고 서행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23도, 충주 22도, 제천은 20도로 출발합니다.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는데요.

청주와 충주 31도, 제천은 30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금요일에도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고요.

당분간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