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수열클러스터’ 분양 기업 설명회 열려 외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10일) 강원도청 제2별관에서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용지에 대한 분양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입지 분양 공고는 이달(7월) 16일쯤 낼 예정이며, 입찰은 수자원공사 온라인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됩니다.

이 분양 사업은 지난해 11월 한 차례 불발된 적이 있습니다.

‘춘천창업포럼’ 열려…‘창업 생태계 비전’ 논의

춘천시는 오늘(10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제1차 춘천창업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춘천 창업 생태계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9월에는 '지역을 살리는 스타트업의 역할'을 주제로 2차 포럼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 사이의 창업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원 신규 ‘고용 허가’ 외국인 1,000명 넘어

강원도는 올해 6월 기준, 신규 '고용허가' 기업은 460여 곳, 허가 외국인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고용허가제는 인력을 못 구한 중소기업이 허가를 받으면 외국인 인력을 쓸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인력 16만 5,000명을 공급하고, 고용업종도 임업과 숙박업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강원교육청 “화장실 공사 민원인 편의 대책 추진”

화장실 보수 공사로 민원인 불편이 크다는 어제(9일) KBS 보도와 관련해, 강원도교육청이 편의 향상 대책을 마련합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본관 뒤편에 장애인 이용이 가능한 화장실 2개를 이르면 다음 주까지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주요 출입문과 민원인 응대 부서에 화장실 공사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춘천 바이오산업 육성 조례’ 내일 시행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내일(11일)부터 시행됩니다.

이 조례는 바이오산업 5개년 종합 계획 수립과 관련 위원회 설치·운영 규정 등 바이오 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전국 최초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상장사 6개를 배출했으며, 춘천 바이오산업은 최근 3년 연속 기업 매출 1조 원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