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울진 마린CC 입찰 위법 적발

입력 2024.07.11 (08:12) 수정 2024.07.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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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울진군 울진마린CC 골프장 운영위탁업체 입찰 과정 감사와 관련해 위법행위 1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현행법상 행정재산은 5년까지 위탁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울진군이 11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운영사에 지급하는 관리 위탁료도 매년 7억 5천만 원으로 고정해 업체에 유리한 계약 조건이 성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관련 공무원 2명에게 주의를 통보하고 적법한 위탁 관리방안을 찾으라고 군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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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울진 마린CC 입찰 위법 적발
    • 입력 2024-07-11 08:12:51
    • 수정2024-07-11 09:12:31
    뉴스광장(대구)
감사원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울진군 울진마린CC 골프장 운영위탁업체 입찰 과정 감사와 관련해 위법행위 1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현행법상 행정재산은 5년까지 위탁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울진군이 11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운영사에 지급하는 관리 위탁료도 매년 7억 5천만 원으로 고정해 업체에 유리한 계약 조건이 성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관련 공무원 2명에게 주의를 통보하고 적법한 위탁 관리방안을 찾으라고 군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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