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북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실태 특별점검

입력 2024.07.11 (10:21) 수정 2024.07.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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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영천과 안동, 예천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오늘(11일)과 내일(12일)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합니다.

점검 지역은 안동시, 예천군와 가까워 ASF 발생할 위험이 큰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구미시, 칠곡군 등 네 곳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편성한 점검반은 해당 시·군 양돈농장의 야생 멧돼지 차단 실태를 살핍니다.

또 방역·소독시설 설치와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합니다.

점검반은 규정을 어긴 농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올해 ASF는 모두 여섯 차례 발생했습니다.

중수본은 경북도에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되는 지역이 경북 지역에 집중되고 있고, 남쪽과 서쪽으로 확대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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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경북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실태 특별점검
    • 입력 2024-07-11 10:21:28
    • 수정2024-07-11 10:22:40
    경제
최근 경북 영천과 안동, 예천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오늘(11일)과 내일(12일)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합니다.

점검 지역은 안동시, 예천군와 가까워 ASF 발생할 위험이 큰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구미시, 칠곡군 등 네 곳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편성한 점검반은 해당 시·군 양돈농장의 야생 멧돼지 차단 실태를 살핍니다.

또 방역·소독시설 설치와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합니다.

점검반은 규정을 어긴 농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올해 ASF는 모두 여섯 차례 발생했습니다.

중수본은 경북도에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되는 지역이 경북 지역에 집중되고 있고, 남쪽과 서쪽으로 확대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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