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대마 불법 재배한 30대 남성 구속 송치

입력 2024.07.11 (15:25) 수정 2024.07.11 (15: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대마초를 대량으로 불법 재배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첩보를 받아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빌라를 추적해 대마초 101주(뿌리)를 압수했습니다.

빌라 안에는 약 1~2m의 대마초들이 빽빽하게 재배되어 있었습니다.

남성은 보일러를 통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빛 조절 장치 등 재배시설도 갖춘 채 대마초를 키워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 있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범은 없다고 보고 있지만, 대마초를 SNS 등을 통해 불법 유통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송파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에서 대마 불법 재배한 30대 남성 구속 송치
    • 입력 2024-07-11 15:25:57
    • 수정2024-07-11 15:28:47
    사회
집에서 대마초를 대량으로 불법 재배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첩보를 받아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빌라를 추적해 대마초 101주(뿌리)를 압수했습니다.

빌라 안에는 약 1~2m의 대마초들이 빽빽하게 재배되어 있었습니다.

남성은 보일러를 통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빛 조절 장치 등 재배시설도 갖춘 채 대마초를 키워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 있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범은 없다고 보고 있지만, 대마초를 SNS 등을 통해 불법 유통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송파경찰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