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재배면적 1.1% 증가…“일부 10% 감축 필요”

입력 2024.07.12 (08:03) 수정 2024.07.12 (08: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가 올해 월동채소 재배 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양배추와 당근 등 8개 품목은 재배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고 월동배추와 마늘 등 4개 품목은 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시장 가격이 높게 형성돼 과잉 생산이 예상되는 양배추와 당근, 양파는 수급 안정을 위해 10%이상 감축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마늘은 벌마늘 발생에 따른 소득감소 영향으로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동채소 재배면적 1.1% 증가…“일부 10% 감축 필요”
    • 입력 2024-07-12 08:03:16
    • 수정2024-07-12 08:19:44
    뉴스광장(제주)
제주도가 올해 월동채소 재배 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양배추와 당근 등 8개 품목은 재배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고 월동배추와 마늘 등 4개 품목은 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시장 가격이 높게 형성돼 과잉 생산이 예상되는 양배추와 당근, 양파는 수급 안정을 위해 10%이상 감축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마늘은 벌마늘 발생에 따른 소득감소 영향으로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