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입력 2024.07.12 (12:55) 수정 2024.07.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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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오늘(12일) 오전부터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의 주거지, 국토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에게는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 전 부총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국토교통부의 추천으로 1년간 한국복합물류에서 상근 고문으로 일하며 1억 원가량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이 국토부 공무원을 통해 민간기업에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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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2 12:55:17
    • 수정2024-07-12 12:56:21
    사회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오늘(12일) 오전부터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의 주거지, 국토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에게는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 전 부총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국토교통부의 추천으로 1년간 한국복합물류에서 상근 고문으로 일하며 1억 원가량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이 국토부 공무원을 통해 민간기업에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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