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교육부 의대 가이드라인, 교육 질 하락시킬 것”
입력 2024.07.12 (15:32)
수정 2024.07.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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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들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이 의학 교육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40개 의대·수련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들은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압박과 회유에만 관심이 있을 뿐 합리적 대안이나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가이드라인’은 부실 교육을 해서라도 의사 수만 무조건 늘리려는 편법 조치”라면서 “환자와 국민을 위한 게 아닌 증원 자체에만 매몰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이번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지금이라도 전공의와 학생의 요구사항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국민을 위한 상생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바란다”며 “현명하고 과감한 결단으로 방향 전환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40개 의대·수련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들은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압박과 회유에만 관심이 있을 뿐 합리적 대안이나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가이드라인’은 부실 교육을 해서라도 의사 수만 무조건 늘리려는 편법 조치”라면서 “환자와 국민을 위한 게 아닌 증원 자체에만 매몰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이번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지금이라도 전공의와 학생의 요구사항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국민을 위한 상생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바란다”며 “현명하고 과감한 결단으로 방향 전환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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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2 15: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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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들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이 의학 교육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40개 의대·수련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들은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압박과 회유에만 관심이 있을 뿐 합리적 대안이나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가이드라인’은 부실 교육을 해서라도 의사 수만 무조건 늘리려는 편법 조치”라면서 “환자와 국민을 위한 게 아닌 증원 자체에만 매몰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이번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지금이라도 전공의와 학생의 요구사항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국민을 위한 상생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바란다”며 “현명하고 과감한 결단으로 방향 전환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40개 의대·수련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들은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압박과 회유에만 관심이 있을 뿐 합리적 대안이나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가이드라인’은 부실 교육을 해서라도 의사 수만 무조건 늘리려는 편법 조치”라면서 “환자와 국민을 위한 게 아닌 증원 자체에만 매몰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이번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지금이라도 전공의와 학생의 요구사항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국민을 위한 상생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바란다”며 “현명하고 과감한 결단으로 방향 전환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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