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측, 바이든 ‘말실수’ 회견에 흡족…“조 잘했어!”
입력 2024.07.13 (00:48)
수정 2024.07.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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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재대결을 벌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력 논란을 불식하려고 개최한 기자회견 결과에 매우 흡족해하고 있다고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문들과 우군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최상의 시나리오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안팎의 사퇴 압박을 수긍해야 할 정도로 못 하지는 않았지만, 공화당이 그의 인지력을 계속 문제 삼을 수 있을 만큼의 실수를 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실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바로 조롱했으며,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실수한 부분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에 올리면서 “조, 잘했어!”라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문들과 우군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최상의 시나리오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안팎의 사퇴 압박을 수긍해야 할 정도로 못 하지는 않았지만, 공화당이 그의 인지력을 계속 문제 삼을 수 있을 만큼의 실수를 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실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바로 조롱했으며,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실수한 부분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에 올리면서 “조, 잘했어!”라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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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3 00:47:59
- 수정2024-07-13 01:03:09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재대결을 벌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력 논란을 불식하려고 개최한 기자회견 결과에 매우 흡족해하고 있다고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문들과 우군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최상의 시나리오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안팎의 사퇴 압박을 수긍해야 할 정도로 못 하지는 않았지만, 공화당이 그의 인지력을 계속 문제 삼을 수 있을 만큼의 실수를 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실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바로 조롱했으며,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실수한 부분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에 올리면서 “조, 잘했어!”라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문들과 우군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최상의 시나리오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안팎의 사퇴 압박을 수긍해야 할 정도로 못 하지는 않았지만, 공화당이 그의 인지력을 계속 문제 삼을 수 있을 만큼의 실수를 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실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바로 조롱했으며,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실수한 부분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에 올리면서 “조, 잘했어!”라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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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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