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다 위로 ‘슝’…더위 피하려 ‘첨벙’
입력 2024.07.13 (21:17)
수정 2024.07.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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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무척이나 더웠지만 시민들은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오히려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이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아슬아슬한 에어쇼부터 이색 스포츠 행사까지, 주말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최인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해수욕장 인파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8대의 전투기.
부딪칠 듯 가까웠다 순식간에 대형을 바꾸고 형형색색 연기로 하늘을 수놓습니다.
아슬아슬 비행에 더위마저 잊습니다.
[유영길/부산 남구 : "비행기가 정면에서 다가오다가 쫙 흩어지는 그 장면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네요."]
무더위를 뚫고 한 걸음씩 8미터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
정상에 오르면 힘껏 쥔 손을 풀고 물속으로 첨벙, 땀이 한번에 씻겨 나갑니다.
[안준형/서울시 강남구 : "날씨가 더운데 밑에 물도 있어서 여행 온 것 같아요."]
물놀이터엔 아이들이 한가득입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 폭탄에 미끄럼틀을 타고 풍덩 빠지다보면 힘든 줄도 모릅니다.
[김서희·김서준/인천 계양구 : "이 더운 날씨에 와서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아요.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다!"]
바닷가 옆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기찻길에선 발맞춰 마음 맞춰 힘차게 바람을 가릅니다.
[전도현·전영기/인천 남동구 : "막상 완주를 하고 보니까 뿌듯하고 재밌었어요. 앞으로 아빠랑 이렇게 나들이 많이 나오고 싶어요."]
저도 이렇게 직접 레일바이크를 타봤는데요.
페달을 구르는 게 힘들긴 해도 옆에서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 얼굴에는 시원한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오늘(13일) 무척이나 더웠지만 시민들은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오히려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이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아슬아슬한 에어쇼부터 이색 스포츠 행사까지, 주말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최인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해수욕장 인파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8대의 전투기.
부딪칠 듯 가까웠다 순식간에 대형을 바꾸고 형형색색 연기로 하늘을 수놓습니다.
아슬아슬 비행에 더위마저 잊습니다.
[유영길/부산 남구 : "비행기가 정면에서 다가오다가 쫙 흩어지는 그 장면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네요."]
무더위를 뚫고 한 걸음씩 8미터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
정상에 오르면 힘껏 쥔 손을 풀고 물속으로 첨벙, 땀이 한번에 씻겨 나갑니다.
[안준형/서울시 강남구 : "날씨가 더운데 밑에 물도 있어서 여행 온 것 같아요."]
물놀이터엔 아이들이 한가득입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 폭탄에 미끄럼틀을 타고 풍덩 빠지다보면 힘든 줄도 모릅니다.
[김서희·김서준/인천 계양구 : "이 더운 날씨에 와서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아요.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다!"]
바닷가 옆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기찻길에선 발맞춰 마음 맞춰 힘차게 바람을 가릅니다.
[전도현·전영기/인천 남동구 : "막상 완주를 하고 보니까 뿌듯하고 재밌었어요. 앞으로 아빠랑 이렇게 나들이 많이 나오고 싶어요."]
저도 이렇게 직접 레일바이크를 타봤는데요.
페달을 구르는 게 힘들긴 해도 옆에서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 얼굴에는 시원한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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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3 21:17:25
- 수정2024-07-13 21:45:11
[앵커]
오늘(13일) 무척이나 더웠지만 시민들은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오히려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이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아슬아슬한 에어쇼부터 이색 스포츠 행사까지, 주말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최인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해수욕장 인파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8대의 전투기.
부딪칠 듯 가까웠다 순식간에 대형을 바꾸고 형형색색 연기로 하늘을 수놓습니다.
아슬아슬 비행에 더위마저 잊습니다.
[유영길/부산 남구 : "비행기가 정면에서 다가오다가 쫙 흩어지는 그 장면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네요."]
무더위를 뚫고 한 걸음씩 8미터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
정상에 오르면 힘껏 쥔 손을 풀고 물속으로 첨벙, 땀이 한번에 씻겨 나갑니다.
[안준형/서울시 강남구 : "날씨가 더운데 밑에 물도 있어서 여행 온 것 같아요."]
물놀이터엔 아이들이 한가득입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 폭탄에 미끄럼틀을 타고 풍덩 빠지다보면 힘든 줄도 모릅니다.
[김서희·김서준/인천 계양구 : "이 더운 날씨에 와서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아요.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다!"]
바닷가 옆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기찻길에선 발맞춰 마음 맞춰 힘차게 바람을 가릅니다.
[전도현·전영기/인천 남동구 : "막상 완주를 하고 보니까 뿌듯하고 재밌었어요. 앞으로 아빠랑 이렇게 나들이 많이 나오고 싶어요."]
저도 이렇게 직접 레일바이크를 타봤는데요.
페달을 구르는 게 힘들긴 해도 옆에서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 얼굴에는 시원한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오늘(13일) 무척이나 더웠지만 시민들은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오히려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이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아슬아슬한 에어쇼부터 이색 스포츠 행사까지, 주말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최인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해수욕장 인파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8대의 전투기.
부딪칠 듯 가까웠다 순식간에 대형을 바꾸고 형형색색 연기로 하늘을 수놓습니다.
아슬아슬 비행에 더위마저 잊습니다.
[유영길/부산 남구 : "비행기가 정면에서 다가오다가 쫙 흩어지는 그 장면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네요."]
무더위를 뚫고 한 걸음씩 8미터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
정상에 오르면 힘껏 쥔 손을 풀고 물속으로 첨벙, 땀이 한번에 씻겨 나갑니다.
[안준형/서울시 강남구 : "날씨가 더운데 밑에 물도 있어서 여행 온 것 같아요."]
물놀이터엔 아이들이 한가득입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 폭탄에 미끄럼틀을 타고 풍덩 빠지다보면 힘든 줄도 모릅니다.
[김서희·김서준/인천 계양구 : "이 더운 날씨에 와서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아요.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다!"]
바닷가 옆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기찻길에선 발맞춰 마음 맞춰 힘차게 바람을 가릅니다.
[전도현·전영기/인천 남동구 : "막상 완주를 하고 보니까 뿌듯하고 재밌었어요. 앞으로 아빠랑 이렇게 나들이 많이 나오고 싶어요."]
저도 이렇게 직접 레일바이크를 타봤는데요.
페달을 구르는 게 힘들긴 해도 옆에서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 얼굴에는 시원한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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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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