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린 해운대 비행쇼…피서객 ‘들썩’
입력 2024.07.13 (21:29)
수정 2024.07.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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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의 주말을 맞아 부산지역 해수욕장 등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공군 '블랙이글스'의 곡예 비행이 펼쳐져 피서객들의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굉음을 내며 해운대 해수욕장 하늘 위를 가로지르는 전투기.
각양각색의 뿌연 연기를 흩날리며 갑자기 흩어지거나, 하트 모양을 그리며 하늘을 수놓습니다.
휴대전화를 들고 동영상을 찍기 바쁜 시민들.
아찔한 곡예비행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탄성이 쏟아집니다.
[유영길/부산 남구 :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멋있는 에어쇼였습니다. 비행기가 정면에서 다가오다가 쫙 흩어지는 그 장면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네요."]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규모 학술대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면서 펼쳐진 공군 '블랙 이글스'의 축하 비행입니다.
빌딩 숲 사이를 지나가거나, 전투기끼리 충돌할 듯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멋진 전투기들의 비행이 계속되면서 어린아이들도 신났습니다.
[박서하/부산 사하구 : "비행기가 위에서 올라갈 때 너무 시끄럽긴 했는데 지나가고 나서는 너무 재밌었어요."]
[이주원/부산 해운대구 : "너무 오늘 재밌고 멋지고…. 그냥 비행기가 뭔가 날아가는 게 멋있었어요."]
7월 본격 개장 이후 궂은 날씨 때문에 한산했던 해수욕장은 특별한 행사와 낮 동안 이어진 무더위 덕분에 모처럼 피서객들로 붐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7월의 주말을 맞아 부산지역 해수욕장 등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공군 '블랙이글스'의 곡예 비행이 펼쳐져 피서객들의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굉음을 내며 해운대 해수욕장 하늘 위를 가로지르는 전투기.
각양각색의 뿌연 연기를 흩날리며 갑자기 흩어지거나, 하트 모양을 그리며 하늘을 수놓습니다.
휴대전화를 들고 동영상을 찍기 바쁜 시민들.
아찔한 곡예비행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탄성이 쏟아집니다.
[유영길/부산 남구 :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멋있는 에어쇼였습니다. 비행기가 정면에서 다가오다가 쫙 흩어지는 그 장면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네요."]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규모 학술대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면서 펼쳐진 공군 '블랙 이글스'의 축하 비행입니다.
빌딩 숲 사이를 지나가거나, 전투기끼리 충돌할 듯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멋진 전투기들의 비행이 계속되면서 어린아이들도 신났습니다.
[박서하/부산 사하구 : "비행기가 위에서 올라갈 때 너무 시끄럽긴 했는데 지나가고 나서는 너무 재밌었어요."]
[이주원/부산 해운대구 : "너무 오늘 재밌고 멋지고…. 그냥 비행기가 뭔가 날아가는 게 멋있었어요."]
7월 본격 개장 이후 궂은 날씨 때문에 한산했던 해수욕장은 특별한 행사와 낮 동안 이어진 무더위 덕분에 모처럼 피서객들로 붐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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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13 21:53:17
[앵커]
7월의 주말을 맞아 부산지역 해수욕장 등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공군 '블랙이글스'의 곡예 비행이 펼쳐져 피서객들의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굉음을 내며 해운대 해수욕장 하늘 위를 가로지르는 전투기.
각양각색의 뿌연 연기를 흩날리며 갑자기 흩어지거나, 하트 모양을 그리며 하늘을 수놓습니다.
휴대전화를 들고 동영상을 찍기 바쁜 시민들.
아찔한 곡예비행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탄성이 쏟아집니다.
[유영길/부산 남구 :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멋있는 에어쇼였습니다. 비행기가 정면에서 다가오다가 쫙 흩어지는 그 장면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네요."]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규모 학술대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면서 펼쳐진 공군 '블랙 이글스'의 축하 비행입니다.
빌딩 숲 사이를 지나가거나, 전투기끼리 충돌할 듯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멋진 전투기들의 비행이 계속되면서 어린아이들도 신났습니다.
[박서하/부산 사하구 : "비행기가 위에서 올라갈 때 너무 시끄럽긴 했는데 지나가고 나서는 너무 재밌었어요."]
[이주원/부산 해운대구 : "너무 오늘 재밌고 멋지고…. 그냥 비행기가 뭔가 날아가는 게 멋있었어요."]
7월 본격 개장 이후 궂은 날씨 때문에 한산했던 해수욕장은 특별한 행사와 낮 동안 이어진 무더위 덕분에 모처럼 피서객들로 붐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7월의 주말을 맞아 부산지역 해수욕장 등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공군 '블랙이글스'의 곡예 비행이 펼쳐져 피서객들의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굉음을 내며 해운대 해수욕장 하늘 위를 가로지르는 전투기.
각양각색의 뿌연 연기를 흩날리며 갑자기 흩어지거나, 하트 모양을 그리며 하늘을 수놓습니다.
휴대전화를 들고 동영상을 찍기 바쁜 시민들.
아찔한 곡예비행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탄성이 쏟아집니다.
[유영길/부산 남구 :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멋있는 에어쇼였습니다. 비행기가 정면에서 다가오다가 쫙 흩어지는 그 장면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네요."]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규모 학술대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면서 펼쳐진 공군 '블랙 이글스'의 축하 비행입니다.
빌딩 숲 사이를 지나가거나, 전투기끼리 충돌할 듯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멋진 전투기들의 비행이 계속되면서 어린아이들도 신났습니다.
[박서하/부산 사하구 : "비행기가 위에서 올라갈 때 너무 시끄럽긴 했는데 지나가고 나서는 너무 재밌었어요."]
[이주원/부산 해운대구 : "너무 오늘 재밌고 멋지고…. 그냥 비행기가 뭔가 날아가는 게 멋있었어요."]
7월 본격 개장 이후 궂은 날씨 때문에 한산했던 해수욕장은 특별한 행사와 낮 동안 이어진 무더위 덕분에 모처럼 피서객들로 붐빈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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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류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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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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