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휩쓸리고 잠겨…‘침수 사고’ 급증

입력 2024.07.14 (07:15) 수정 2024.07.14 (0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의 한 배수로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집중호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선 지하에 멈춘 승강기 안에서 5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근 5년간 집계된 수난사고. 5만 건이 넘습니다. 침수 관련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물놀이를 하다 빠지는 사고. 표류하는 사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침수사고는 2019년과 비교하면 9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계곡 등에서 난 급류 사고도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더 세진 거로 풀이됩니다.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하천 주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은 피해야 합니다.

계곡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혼자 무리하게 이동하면 안 됩니다.

119에 신고하고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는 게 낫습니다.

침수 위험이 있을 땐 지하에 진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승강기 탑승도 피해야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순식간에 휩쓸리고 잠겨…‘침수 사고’ 급증
    • 입력 2024-07-14 07:15:00
    • 수정2024-07-14 07:21:43
    KBS 재난방송센터
대구의 한 배수로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집중호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선 지하에 멈춘 승강기 안에서 5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근 5년간 집계된 수난사고. 5만 건이 넘습니다. 침수 관련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물놀이를 하다 빠지는 사고. 표류하는 사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침수사고는 2019년과 비교하면 9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계곡 등에서 난 급류 사고도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더 세진 거로 풀이됩니다.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하천 주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은 피해야 합니다.

계곡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혼자 무리하게 이동하면 안 됩니다.

119에 신고하고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는 게 낫습니다.

침수 위험이 있을 땐 지하에 진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승강기 탑승도 피해야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