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중국 쓰촨성 간부와 면담…“푸바오가 외교적 역할할 것”

입력 2024.07.15 (17:47) 수정 2024.07.15 (1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15일) 중국 쓰촨성의 장관급 간부인 톈 샹리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만나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서울시와 쓰촨성 우호 협력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앞으로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면담에서 “양국 국민이 서로의 나라에 호감을 느끼는 게 외교의 기본”이라며 “최근 쓰촨성으로 간 판다 ‘푸바오’가 양국 간 교류를 위한 현명한 외교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ICT 박람회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에 쓰촨성의 혁신기업이 참여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톈 샹리 주석도 “경제와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양 도시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며 “11월 쓰촨성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협력발전포럼에 서울시가 참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세훈, 중국 쓰촨성 간부와 면담…“푸바오가 외교적 역할할 것”
    • 입력 2024-07-15 17:47:46
    • 수정2024-07-15 17:56:28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15일) 중국 쓰촨성의 장관급 간부인 톈 샹리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만나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서울시와 쓰촨성 우호 협력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앞으로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면담에서 “양국 국민이 서로의 나라에 호감을 느끼는 게 외교의 기본”이라며 “최근 쓰촨성으로 간 판다 ‘푸바오’가 양국 간 교류를 위한 현명한 외교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ICT 박람회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에 쓰촨성의 혁신기업이 참여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톈 샹리 주석도 “경제와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양 도시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며 “11월 쓰촨성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협력발전포럼에 서울시가 참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