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현동 공공아파트’ 대책회의…공기 연장 요구 외

입력 2024.07.15 (20:18) 수정 2024.07.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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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의 창원 현동 공공아파트 입주 지연 사태와 관련해 오늘(15일) 경남도의회에서 도의회 해당 상임위와 경상남도, 경남개발공사, 공동도급사 대표들이 대책회의를 열었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입주 예정 시기를 특정할 수 없어 후분양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공동 도급사들은 잔여 공사를 맡는 대신, 공사 기간을 석 달 가량 연장할 것을 요구하면서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창원대·폴란드 포즈난공대 등 ‘첨단방산’ 교류협약

국립창원대와 폴란드 포즈난공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이 오늘(15일) '첨단 방위산업' 국제 교류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국간 방위산업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방위 체계 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세 기관은 항공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첨단방산 기술 현지화 등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남해서 스쿠버다이빙 강습받던 40대 숨져

어제(14일) 오전 11시 20분쯤 남해군 고도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 강습을 받던 4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강습생 6명과 강사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영시 간부 공무원, 부하 직원에 술 뱉어 ‘직위 해제’

통영시 소속 한 간부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부하 직원에게 마시던 술을 뱉어 직위 해제됐습니다.

통영시는 지난 5일 한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회식 중 부하 직원에게 술을 뱉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통영시는 해당 동장을 직위 해제한 뒤 경상남도에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 좌사리도 근처 8톤급 어선 침수…2명 구조

어제(14일) 오후 3시 반쯤 통영 좌사리도 주변에서 8톤급 어선이 침수됐습니다.

통영해경은 배수 펌프로 어선에서 물을 빼내고, 승선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기관실 안 냉각수 파이프가 떨어지면서 침수가 생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창원 성산·의창구 재활용품 수거 차질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환경 공무직과 위탁 노동자들이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쟁의 절차에 들어가며, 재활용품 수거에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조속한 협상 마무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노조 측은 혼합 쓰레기에 대한 재활용품 수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마산 용마고, 내일 44년 만에 ‘청룡기 우승’ 도전

마산 용마고등학교가 44년 만에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용마고는 어제(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대회 준결승에서 광주 제일고를 3대 2로 꺾어 내일(16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전주고를 상대로, 창단 첫 청룡기 우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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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 현동 공공아파트’ 대책회의…공기 연장 요구 외
    • 입력 2024-07-15 20:18:07
    • 수정2024-07-15 20:30:38
    뉴스7(창원)
경남개발공사의 창원 현동 공공아파트 입주 지연 사태와 관련해 오늘(15일) 경남도의회에서 도의회 해당 상임위와 경상남도, 경남개발공사, 공동도급사 대표들이 대책회의를 열었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입주 예정 시기를 특정할 수 없어 후분양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공동 도급사들은 잔여 공사를 맡는 대신, 공사 기간을 석 달 가량 연장할 것을 요구하면서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창원대·폴란드 포즈난공대 등 ‘첨단방산’ 교류협약

국립창원대와 폴란드 포즈난공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이 오늘(15일) '첨단 방위산업' 국제 교류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국간 방위산업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방위 체계 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세 기관은 항공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첨단방산 기술 현지화 등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남해서 스쿠버다이빙 강습받던 40대 숨져

어제(14일) 오전 11시 20분쯤 남해군 고도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 강습을 받던 4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강습생 6명과 강사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영시 간부 공무원, 부하 직원에 술 뱉어 ‘직위 해제’

통영시 소속 한 간부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부하 직원에게 마시던 술을 뱉어 직위 해제됐습니다.

통영시는 지난 5일 한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회식 중 부하 직원에게 술을 뱉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통영시는 해당 동장을 직위 해제한 뒤 경상남도에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 좌사리도 근처 8톤급 어선 침수…2명 구조

어제(14일) 오후 3시 반쯤 통영 좌사리도 주변에서 8톤급 어선이 침수됐습니다.

통영해경은 배수 펌프로 어선에서 물을 빼내고, 승선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기관실 안 냉각수 파이프가 떨어지면서 침수가 생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창원 성산·의창구 재활용품 수거 차질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환경 공무직과 위탁 노동자들이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쟁의 절차에 들어가며, 재활용품 수거에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조속한 협상 마무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노조 측은 혼합 쓰레기에 대한 재활용품 수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마산 용마고, 내일 44년 만에 ‘청룡기 우승’ 도전

마산 용마고등학교가 44년 만에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용마고는 어제(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대회 준결승에서 광주 제일고를 3대 2로 꺾어 내일(16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전주고를 상대로, 창단 첫 청룡기 우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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