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오리고기 먹은 노인 3명 중태…경찰 수사

입력 2024.07.16 (14:05) 수정 2024.07.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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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노인들이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져 보건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낮 봉화군의 한 오리고기 음식점에서 경로당 회원 40여 명이 초복을 맞아 단체로 점심을 먹은 뒤 이 중 3명이 심정지나 의식 저하 증세 등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봉화군은 식중독 검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피해 노인들의 증세가 일반적인 식중독 증세와 다른 점 등에 미뤄 범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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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날 오리고기 먹은 노인 3명 중태…경찰 수사
    • 입력 2024-07-16 14:05:39
    • 수정2024-07-16 14: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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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노인들이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져 보건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낮 봉화군의 한 오리고기 음식점에서 경로당 회원 40여 명이 초복을 맞아 단체로 점심을 먹은 뒤 이 중 3명이 심정지나 의식 저하 증세 등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봉화군은 식중독 검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피해 노인들의 증세가 일반적인 식중독 증세와 다른 점 등에 미뤄 범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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