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쯔양 협박’ 유튜버, “돈 받았다” 인정

입력 2024.07.17 (06:55) 수정 2024.07.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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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이 갑자기 달라진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받았다며 잘못을 시인하기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결과적으로 2023년 2월 27일에 300만 원을 구제역님으로부터 입금받았습니다, 피해를 입은 쯔양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쯔양 협박설에 연루된 유튜버들이 잇따라 고개를 숙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주작 감별사'를 운영 중인 '전국진' 씨는 어제 자신의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렸는데요.

그는 또 다른 유튜버 '구제역'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려 할 때 '돈이나 뜯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쯔양 소속사가 준 3백만 원을 받았다며 사과했습니다.

쯔양이 피해 사실을 밝히고 법적 대응에 나선 데다, 유튜브 측이 이른바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의 수익 창출에 제동을 건지 하루 만입니다.

그동안 억울함을 호소한 유튜버 '카라큘라'와 '구제역'도 잇따라 자세를 낮추며 쯔양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가운데 쯔양 측은 이들 외에도 협박을 시도한 이가 더 있다며 추가 고소를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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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7-17 0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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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이 갑자기 달라진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받았다며 잘못을 시인하기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결과적으로 2023년 2월 27일에 300만 원을 구제역님으로부터 입금받았습니다, 피해를 입은 쯔양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쯔양 협박설에 연루된 유튜버들이 잇따라 고개를 숙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주작 감별사'를 운영 중인 '전국진' 씨는 어제 자신의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렸는데요.

그는 또 다른 유튜버 '구제역'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려 할 때 '돈이나 뜯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쯔양 소속사가 준 3백만 원을 받았다며 사과했습니다.

쯔양이 피해 사실을 밝히고 법적 대응에 나선 데다, 유튜브 측이 이른바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의 수익 창출에 제동을 건지 하루 만입니다.

그동안 억울함을 호소한 유튜버 '카라큘라'와 '구제역'도 잇따라 자세를 낮추며 쯔양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가운데 쯔양 측은 이들 외에도 협박을 시도한 이가 더 있다며 추가 고소를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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