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에 전남 곳곳 피해 속출

입력 2024.07.17 (07:37) 수정 2024.07.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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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라남도는 16일 오후 기준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진도 조도면에서 도로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1곳이 피해를 입었고, 완도읍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이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침수 피해도 124건이 접수돼 65명이 대피했고, 농경지 피해도 279ha로 집계됐습니다.

또 산사태 취약지 등 8개 시군에서 134세대, 197명이 한때 사전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새벽 전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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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적 폭우에 전남 곳곳 피해 속출
    • 입력 2024-07-17 07:37:20
    • 수정2024-07-17 09:12:49
    뉴스광장(광주)
전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라남도는 16일 오후 기준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진도 조도면에서 도로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1곳이 피해를 입었고, 완도읍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이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침수 피해도 124건이 접수돼 65명이 대피했고, 농경지 피해도 279ha로 집계됐습니다.

또 산사태 취약지 등 8개 시군에서 134세대, 197명이 한때 사전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새벽 전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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