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가겠네, 못 가”…경기 파주에 시간당 101mm ‘물폭탄’ [제보]

입력 2024.07.17 (09:13) 수정 2024.07.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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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아침에 경기 파주에는 1시간 동안 101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정체전선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에는 오늘 새벽부터 강한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파주시 문산읍에는 오늘 오전 7시 3분까지 한 시간 동안 101mm의 강수량이 관측됐습니다.

파주에서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에서는 도로와 버스 정류장 등이 물에 잠긴 가운데 한 버스가 비상등을 켠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제보자도 처음엔 "못 가겠네"라며 체념했으나 빗물을 피해 조심스레 이동했습니다.

경기 동두천과 양주에서도 마찬가지로 폭포처럼 쏟아진 비에 도로가 침수되는 등 관련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7시 현재 경기도 파주와 연천, 포천, 동두천과 양주에는 호우 경보가, 경기도 가평과 의정부, 남양주,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 지역에는 오늘 낮에도 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보 : 시청자 박혜민, 최명훈, 문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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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 가겠네, 못 가”…경기 파주에 시간당 101mm ‘물폭탄’ [제보]
    • 입력 2024-07-17 09:13:07
    • 수정2024-07-17 09:13:59
    제대로 보겠습니다
오늘(17일) 아침에 경기 파주에는 1시간 동안 101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정체전선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에는 오늘 새벽부터 강한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파주시 문산읍에는 오늘 오전 7시 3분까지 한 시간 동안 101mm의 강수량이 관측됐습니다.

파주에서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에서는 도로와 버스 정류장 등이 물에 잠긴 가운데 한 버스가 비상등을 켠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제보자도 처음엔 "못 가겠네"라며 체념했으나 빗물을 피해 조심스레 이동했습니다.

경기 동두천과 양주에서도 마찬가지로 폭포처럼 쏟아진 비에 도로가 침수되는 등 관련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7시 현재 경기도 파주와 연천, 포천, 동두천과 양주에는 호우 경보가, 경기도 가평과 의정부, 남양주,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 지역에는 오늘 낮에도 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보 : 시청자 박혜민, 최명훈, 문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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