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의혹’ 유튜버 ‘구제역’, 재판중 사건 8개

입력 2024.07.17 (09:47) 수정 2024.07.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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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5,500만 원 상당의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재판 중인 사건만 8개이며, 최근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달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 심리로 열린 구제역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24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제역을 5차례 불구속기소 했고, 이들 사건이 병합돼 재판이 진행됐습니다.

아직 재판이 시작되지 않은 또 다른 명예훼손 사건까지 합하면 모두 8건의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구제역 관련 고발 사건을 이송받은 수원지검은 쯔양 측의 고소 건까지 형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검찰은 “피의자의 주거지와 범죄지 등을 고려할 때, 수원지검이 사건 관할 지역에 해당하고, 수원지검에서 이미 다수의 관련 사건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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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7 09:47:20
    • 수정2024-07-17 09:48:36
    사회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5,500만 원 상당의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재판 중인 사건만 8개이며, 최근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달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 심리로 열린 구제역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24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제역을 5차례 불구속기소 했고, 이들 사건이 병합돼 재판이 진행됐습니다.

아직 재판이 시작되지 않은 또 다른 명예훼손 사건까지 합하면 모두 8건의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구제역 관련 고발 사건을 이송받은 수원지검은 쯔양 측의 고소 건까지 형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검찰은 “피의자의 주거지와 범죄지 등을 고려할 때, 수원지검이 사건 관할 지역에 해당하고, 수원지검에서 이미 다수의 관련 사건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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